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자매결연 도시인 제천시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식’을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평택농협과 제천농협의 임직원들이 지역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발적인 기부 참여로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정장선 시장,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와 윤주섭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장, 배연서 팽성농협 조합장, 박시원 농협중앙회 제천시지부장 등 총 10명이 참석해 각 농협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연말까지 상호 기부하기로 하는 등 자매결연 도시로서 우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부대행사로 시청 본관 로비에서 평택·제천 농협이 함께하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였다. 행사에서는 평택쌀 30㎏과 제천쌀 30㎏을 섞어 만든 백설기를 평택시민과 직원들에게 나눔하면서 지역 쌀 소비를 권장했다. 정장선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기부에 동참하신 양 도시의 농협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생발전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지난 2022년 자매결연을 맺어 현재까지 우호적인 협력관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29일 한경대 평택 캠퍼스에서 교직원들이 지역발전을 위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410만원을 평택시에 전달했다. 한경대에 따르면 전달식에는 이원희 총장을 비롯해 보직교수들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에는 임종철 부시장 및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해 지방재정확충,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제도다. 이원희 총장은 “지역 상생과 평택시 발전을 위해 교직원들과 고향사랑 기부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 것”이라고 전했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부액은 취약계층 지원, 시민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기부금 모금 전달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경대는 지난 22일에는 안성시에 493만원의 고향사랑 기부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지난 29일 평택시 지역에 소재한 비전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성육보육원에 기부금 각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달한 기부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과 보육원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지원을 위해서다. 또 공사는 정부의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에 따라 장애인 및 보육원아를 대상으로 평택항 홍보관 및 안내선 승선 등 항만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대면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각 기관과 합의했다. 공사 관계자는“공사는 코로나19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 및 기부금 전달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