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2일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평택시 도일동에 위치한 경기도 노인전문평택병원에서 실시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분담과 통합 지휘체계 확립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재난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노인전문평택병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 상황전파·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 기관 역할 정립·협력체계 강화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재난대응 통합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역할 이해와 개인별 임무 숙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 기관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현장에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총경 장진수)는 7일 오전 6시 8분즘 경기 화성시 궁평항에서 계류 중인 어선 H호(7.93t, 연안통발)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대부파출소, 해양오염방제과 예방기동계, 평택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켜 침수 어선 구조와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침수 어선은 인근 어선 2척으로 부력 유지 중이며 경유 1000L가 적재돼 있고 기름 등이 섞인 오염수가 침수 어선 주변으로 분포돼 있으나 초기 긴급 방제 작업으로 외부 확산은 없는 상태다. 평태해경은 궁평항 방제창고에 보유 중인 흡착재를 이용해 갑판상 부유 기름을 제거하고 있으며 궁평항 해양자율방제대 3명과 함께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 또 평택해경구조대와 민간잠수사는 오염 피해를 막기 위해 기름이 새어 나올 수 있는 에어밴트 봉쇄와 침몰을 방지하기 위한 와이어도 설치했다. 침수 어선은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할 예정이며 평택해경 수사계에서는 선장 및 선주 상대로 침몰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7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한국초저온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평택소방서를 비롯한 시청, 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15개 기관 177명이 참여하고 장비 3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전기주차장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다수 사상자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상황별 대처 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 전파 등 관계자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현장 통합지휘 구축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적용 및 긴급구조 대응 절차와 대응 기술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역할 정립 및 훈련 참여 기관 공조 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뒀다. 강봉주 서장은 “훈련도 실전처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복구활동 등 종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맞춤 훈련으로 유사시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계층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경기도 지원사업 마련됐으며 8일부터 세대별 5만원씩 총 7억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올해 7월 26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자격을 보유한 대상으로 1만 2897세대에 8월 중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제외되며 시설에 별도로 냉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일반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5만원이 입금된다. 압류 방지 통장 및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계좌 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의 경우 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7일 3층 중회의실에서 제 6호 태풍(카눈)을 대비해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비상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긴급회의는 제 6호 태풍(카눈)에 대해 선제적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한 회의는 전국지휘관 화상회의가 끝난 후 진행됐으며 경찰서 각 과장 및 계장을 포함한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태풍의 진로 현황 파악 ▲태풍대비 단계별 상황대응 절차 공유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와 파출소 및 필요부서에 대한 지시사항 ▲태풍 대비 주요 긴급사항 업무 현황 공유 ▲태풍 대비 안전관리 지시사항 등의 논의로 개최됐다. 평택해경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 순찰 및 관할해역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구조대 긴급구조태세 유지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진수 서장은“제 6호 태풍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으로 접근할 것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태풍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주시해 해양사고 예방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어선을 대상으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전북 군산해역의 어선 화재 발생과 26일 보령해역의 낚시어선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이다. 대상으로는 지역 내 낚시어선, 5t 이상 어선, 장기조업선 등을 대상(약 30척)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현장점검 및 어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선체 외부는 10t 미만의 소형 어선의 구조 및 설비기준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외관 조사를 실시하고 선박 내부는 어선안전 점검표(기관설비, 전기설비, 구명설비, 소방설비, 무선설비, 어선면허, 선박서류 등)에 따라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선박 점검 후 실시되는 교육 내용으로는 ▲사고 발생 시 조난신호 발신 ▲기상특보 시 출항 자제 및 금지 ▲최근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제고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에어컨 실외기 등 발열 장비 점검과 주변의 인화물질 적재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 및 교육도 함께 실시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지난 3일 오후 5시 40분쯤 컵라면을 먹던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던 10대가 살인미수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4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10대 A 군은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컵라면을 먹던 B 군의 목 부위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용의자 추적 4일 오전 8시 33분쯤 A 군의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A 군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다”며 “조사가 마치면 A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을 완화하고 소비 여력을 제고하기 위한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오는 27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수급받는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 세대로 약 1만7000가구(중복 제외)에 지급된다.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은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최소 30만원부터 최대 145만원까지 선불형 카드로 1회 지급되며 유흥·향락·사행·레저업소 등 특정 업종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지원금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지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선불형 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금액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지급일과 사용제한 업종 등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평택시 민원콜센터(031-8024-5000)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환 사회복지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효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유승영 시의원이 20일 고장 난 횡단보도 투광기가 안중지역 142건 등 평택 전체 258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승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선거 기간 중 안중읍을 비롯해 서부 5개읍면을 돌아다니며 다수의 고장 난 횡단보도 투광기를 발견했다. 이에 유 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현황 파악을 요청했고 시는 고장 현황을 이같이 파악했다. 유 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투광기에 대한 시급한 정비를 요구해 교통행정과는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다음 말에서 오는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원은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물”이라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부지역에 대한 투광기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13일 자신이 낳은 아이를 살해 유기한 혐의로 2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자신의 집 화장실에서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살해해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의 범행은 지난 12일 A 씨의 집에서 막힌 변기를 뚫었던 작업자가 변기에서 아기 태반 등이 나왔다고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아이를 키울 여건이 안됐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인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