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14일 오전 부시장과 실·국·소장 및 관련 부서장을 소집해 폭염 대비 추진 대책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올해 폭염 장기화가 예상되고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부서별 폭염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농축어업인, 공사 현장 근로자 안전 인명피해 예방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폭염특보 발효 시 ▲폭염대응 전담반(T/F) 및 재해대책본부(재대본)를 운영 ▲무더위쉼터 540개소 ▲그늘막 1192개소 ▲전통시장 고객쉼터 5개소 운영 ▲지역 내 건설 현장 100여 개소 현장 점검 ▲주요국도 및 지방도 살수차 운영 ▲농어업인 폭염대비 안전관리 요령 홍보 및 기술지원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문 건강관리 사업 운영으로 건강 상태를 집중 확인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폭염일수가 매년 증가하는 만큼 시민과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시민분들께서는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숙지하시고 낮 시간의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물 섭취와 휴식으로 온열질환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여름철 자연재난 국민행동요령은 시 누리집 및 안전디딤돌(앱)에서 확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임종철 부시장과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6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고덕국제신도시에 설립될 국제학교 운영 법인으로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나선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국제학교 유치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애니 라이트 스쿨이 본교 직접 설립·운영 방식으로 평택에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지난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설립된 기숙형 사립학교로 워싱턴주 K-12(초·중·고) 사립학교 중 1위, 미 전역 약 3만 개 고등학교 중 상위 5% 이내에 드는 우수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본교 의지와 명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유치는 라이선스나 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본교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돼 서울·경기권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KAIST 대학 캠퍼스 건설도 다음해 착공 목표로 준비되고 있어 향후 평택시의 교육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는 그간 재원 마련과 국내법상 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6일 오후 인천 옹진 해역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과 헬기를 긴급 투입해 환자를 구조 인천 길병원으로 신속 이송했다고 밝혔다. 7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0분쯤 옹진군 인근 해역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 A 호에서 선장 B 씨(50대)가 의식을 잃고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B 씨는 평소 뇌졸중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즉시 경비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고 오후 6시 20분쯤 A 호에 도착해 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경비함정으로 이송했다. 이후 평택해경은 중부청 항공단 헬기와 연계해, 환자를 경비함정에서 헬기로 옮겨 오후 7시 30분쯤 인천 길병원에 무사히 도착시켰다. 환자는 이송 당시 의식은 미약하고 거동도 불편했으나 병원 도착 후 응급 치료를 받고 현재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는 골든타임 확보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해 국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응급환자 이송작전은 평택해경 경비함정과 중부청 항공단의 신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2일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평택시 도일동에 위치한 경기도 노인전문평택병원에서 실시했다. 23일 소방서에 따르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의 역할분담과 통합 지휘체계 확립을 통해 긴급구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재난 수습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내용은 노인전문평택병원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재난 상황전파·자위소방대 초기 대응 ▲긴급구조 기관 역할 정립·협력체계 강화 ▲다수사상자 구급 대응체계 확립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재난대응 통합지휘역량 강화를 위해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역할 이해와 개인별 임무 숙지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유관 기관과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재난현장에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총경 장진수)는 7일 오전 6시 8분즘 경기 화성시 궁평항에서 계류 중인 어선 H호(7.93t, 연안통발)가 침수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긴급 방제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대부파출소, 해양오염방제과 예방기동계, 평택구조대를 현장으로 이동시켜 침수 어선 구조와 긴급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침수 어선은 인근 어선 2척으로 부력 유지 중이며 경유 1000L가 적재돼 있고 기름 등이 섞인 오염수가 침수 어선 주변으로 분포돼 있으나 초기 긴급 방제 작업으로 외부 확산은 없는 상태다. 평태해경은 궁평항 방제창고에 보유 중인 흡착재를 이용해 갑판상 부유 기름을 제거하고 있으며 궁평항 해양자율방제대 3명과 함께 긴급 방제작업을 펼쳤다. 또 평택해경구조대와 민간잠수사는 오염 피해를 막기 위해 기름이 새어 나올 수 있는 에어밴트 봉쇄와 침몰을 방지하기 위한 와이어도 설치했다. 침수 어선은 육상 크레인을 이용해 인양할 예정이며 평택해경 수사계에서는 선장 및 선주 상대로 침몰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27일 평택시 오성면 소재 ㈜한국초저온을 대상으로 재난 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훈련은 평택소방서를 비롯한 시청, 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15개 기관 177명이 참여하고 장비 3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전기주차장 화재 발생으로 인한 건물 붕괴 등 다수 사상자 인명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해 상황별 대처 방법 숙달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상황 전파 등 관계자 초기대응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재난 현장 통합지휘 구축 ▲실제 재난 발생 시 활용 가능한 시나리오 적용 및 긴급구조 대응 절차와 대응 기술 숙달 ▲긴급구조지원기관·단체 역할 정립 및 훈련 참여 기관 공조 체계 확립 등에 중점을 뒀다. 강봉주 서장은 “훈련도 실전처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구급, 복구활동 등 종합 재난 상황을 가정한 맞춤 훈련으로 유사시 효율적인 현장대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 계층에 냉방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금은 경기도 지원사업 마련됐으며 8일부터 세대별 5만원씩 총 7억원을 지급한다. 대상자는 올해 7월 26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기초수급자 자격을 보유한 대상으로 1만 2897세대에 8월 중 1회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시설에 입소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제외되며 시설에 별도로 냉방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기존 일반계좌를 보유하고 있는 가구는 별도의 신청 없이 5만원이 입금된다. 압류 방지 통장 및 복지계좌 미확인 등으로 계좌 입금이 불가능한 대상자의 경우 각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아 지급할 예정이다. 김은미 사회복지과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초수급자에게 신속하게 지급해 생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7일 3층 중회의실에서 제 6호 태풍(카눈)을 대비해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비상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긴급회의는 제 6호 태풍(카눈)에 대해 선제적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한 회의는 전국지휘관 화상회의가 끝난 후 진행됐으며 경찰서 각 과장 및 계장을 포함한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태풍의 진로 현황 파악 ▲태풍대비 단계별 상황대응 절차 공유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와 파출소 및 필요부서에 대한 지시사항 ▲태풍 대비 주요 긴급사항 업무 현황 공유 ▲태풍 대비 안전관리 지시사항 등의 논의로 개최됐다. 평택해경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 순찰 및 관할해역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구조대 긴급구조태세 유지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진수 서장은“제 6호 태풍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으로 접근할 것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태풍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주시해 해양사고 예방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어선을 대상으로 화재사고를 예방하고자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난달 25일 전북 군산해역의 어선 화재 발생과 26일 보령해역의 낚시어선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이다. 대상으로는 지역 내 낚시어선, 5t 이상 어선, 장기조업선 등을 대상(약 30척)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현장점검 및 어업인을 대상으로 간담회와 교육을 병행해 실시된다. 선체 외부는 10t 미만의 소형 어선의 구조 및 설비기준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요건을 준수하고 있는지 외관 조사를 실시하고 선박 내부는 어선안전 점검표(기관설비, 전기설비, 구명설비, 소방설비, 무선설비, 어선면허, 선박서류 등)에 따라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한다. 선박 점검 후 실시되는 교육 내용으로는 ▲사고 발생 시 조난신호 발신 ▲기상특보 시 출항 자제 및 금지 ▲최근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제고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에어컨 실외기 등 발열 장비 점검과 주변의 인화물질 적재로 인한 화재 발생에 대비한 사전 안전점검 및 교육도 함께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