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 시설 개선 공사로 6월까지 휴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이충문화체육센터 수영장이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약 3개월간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28일 시에 따르면 센터 수영장은 지난 2003년 개장해 매년 20만 명 넘게 이용하는 평택시 북부지역의 대표 공공 체육시설이지만 장기간 개방과 20년 이상 된 낡은 시설로 안전사고 우려와 시민 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약 2억원을 투입해 낡은 바닥 타일 교체와 수질 관리를 위한 각종 정비는 물론 수영장 건축물 안전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 및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신속하게 추진해 성수기인 7월에 정상 개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립 수영장 3개소(소사벌레포츠타운, 서평택국민체육센터, 이충문화체육센터)를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