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내달 5일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갖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5일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매년 가슴 따뜻한 선율과 함께 선물처럼 찾아오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의 타이틀 ‘Gentle Mind’로, 2009년 발표한 앨범 ‘Piano Affection’에 수록된 곡 ‘Everlasting Gentle Thought’에서 차용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오래전 잊고 지낸 애틋한 감정을 되살리며 잠시나마 그리운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는 콰르텟과 함께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와 다정한 위로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녹여주는 여름날 밤의 아름다운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내한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지난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