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노을동요제’ 10주년 맞아 특집으로 구성…국내 최대 규모로 선 보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노을문화재단은 30일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동요제는 205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대회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회부터 9회까지 노을동요제 대상 곡들로 구성한 특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 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접수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 팀 확정 공고는 같은 달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