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3일 교내에서 다문화 학생을 위한 관광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5일 관광고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성남 다문화센터에서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멕시코, 중국 등 다양한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 약 20명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관광 분야에 관심이 있는 다문화 가정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관광 관련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꿈과 비전을 찾아주고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도록 마련했다. 관광고는 다문화 학생들이 소통의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적극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특별히 통역 도우미 학생들을 배치해 이들을 도왔다. 학생들은 이날 △관광통역안내사 △항공 승무원 △바리스타 △바텐더 체험 총 4가지를 모둠별로 참여했다. 관광통역안내사 체험은 관광고 원어민 교사인 Thomas Lennon VI 선생님과 함께하는 국내의 관광 자원에 대한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 학생들이 그동안 잘 알지 못했던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항공 승무원 체험에서는 항공 승무원 동아리 CCC 도우미들과 함께 이미지 메이킹 및 인사 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회원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해 한국 전통 음식인 김치를 만들고 다양한 문화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30일 협의회에 따르면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진행된 다문화가족 김치학교는 평택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들은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김치 만들기 체험을 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김치를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이 처음이었는데 매우 재미있고 유익했다”고 전했다. 김민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다문화가족과 여성단체 회원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여성과 다문화 및 외국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 2342억 원을 편성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시설 및 상담소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여성 안심 사업으로 무인택배함, 스마트도어벨,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다문화 가족은 2만 명, 외국인은 4만 1700여 명으로 경기도에서 6번째로 높다. 시는 늘어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원활한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원주민과 편안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차(2024~2028)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기본계획을 올해 상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개원에 이어 올해 7개소 추가 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79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단지 내 관리동에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입주 초기 보육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및 공보육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는 지난 6일 충남 아산시 외암마을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7일 지산동에 따르면 ‘한국문화 탐방’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날 다문화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고추장, 엿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과 옛날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외암마을 탐방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고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주민은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다문화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교류 소통 공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민서)가 지난 20일 평택시 예절교육관에서 여성단체 회원들과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장 담그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22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2023년 평택시 양성평등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사업으로 우리나라 전통음식이며 가족 건강의 필수 식재료인 전통장에 대한 효능, 만드는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함께 직접 메주를 이용해 간장과 된장을 담그는 과정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과 모두가 성별에 관계없이 건강한 식재료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보았으며 이날 행사에서 담근 장은 7~8개월의 숙성 과정을 거쳐 오는 10월쯤 사회복지시설과 홀몸노인 등 취약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민서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내국인뿐만 아니라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에게 우리 고유의 먹거리 문화를 알리고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루고 서로 돕고 나누는 문화를 체험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다문화 및 외국인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평택시가족센터 및 험프리스연합 부인회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26일 센터 다목적실에서 2023년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 및 결혼이민자를 위한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센터에 따르면 경기도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사업은 지역 내 결혼이민자가 입국 초기에 한국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정폭력, 이혼, 경제적 문제 등 위기 상황일 때 선배 결혼이민자가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고 통‧번역 등 맞춤형 사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에 처음 실시했다. 이날 송문영 센터장은 평택시 다문화가족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될 7명(중국 2명, 필리핀 1명, 베트남 1명, 일본 1명, 태국 1명, 몽골 1명)의 결혼이민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장 수여식에서 송문영 센터장은 “결혼이민자의 초기 한국 생활 정착은 동일 출신국 결혼이민자들과의 유대관계도 큰 영향을 끼친다”며 “오늘 위촉된 여러분이 여러 역할을 해준다면 지역 내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위촉식 이후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와 외사계의 진행으로 ‘평택경찰서와 함께하는 결혼이민자 범죄예방 교육’의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곽미연 의원은 지난 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평택시 다문화교육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9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곽미연 의원을 비롯해 홍선의 의원과 평택시 복지국장, 여성보육과장, 가족다문화팀장, 평택교육지원청 교육국장, 초등교육지원과장, 송신초등학교 교장, 장학사, 평택송화초등학교 교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현장에서 이중언어 교육 등 애로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등 다문화교육의 진흥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울러 시에서 다문화가정을 지원하고 있는 사항 등을 공유하며 각 기관간의 역할에 대해서도 서로 의견을 주고받았다. 곽미연 의원은 “다문화가정이 점점 증가하는 현실에서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문화 교육에 대한 시스템 마련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이 평택시와 평택교육청 서로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평택시의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