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7일 경동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디지털 시대를 주도하는 2025 평택 학생 자치 다사리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캠프에는 평택 지역 내 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약 30명이 참가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협력적 리더십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캠프의 가장 큰 특징은 로보마스터(RoboMaster)를 활용한 전략 시뮬레이션 활동으로 학생들은 조별로 팀을 구성해 전략을 세우고 협력적 코딩을 통해 로봇을 조작하며 다른 팀과 대결했다. 단순히 코딩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팀 내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역할을 분담하며 리더로서 팀을 이끌어가는 리더십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팀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떻게 협력해야 승리할 수 있는가’를 고민했다. 이러한 과정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소통과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하게 했고 동시에 경쟁과 협력의 균형을 배우는 장이 됐다. 학생들은 활동 내내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리더십의 참된 의미를 깅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단순한 리더십 교육을 넘어 디지털 기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안재홍기념사업회는 평택시중앙동청소년공부방과 함께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다사리 역사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평택시가 후원했으며 지역청소년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재홍 선생 고택에서 독립운동 관련 이야기를 듣고, 마당 풀뽑기, 안내자료 정리, 태극기 걸기 등도 함께 했다. 이어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서 시어록비 공원내 안재홍 선생과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어록비를 청소하고 8.15 기념 문화행사와 독립운동 관련 전시회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수민(고3) 양은 “마지막 학창생활에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누군가가 하지 않았으면 바뀌기 어려운 상황에 앞서 나아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사람들이 있었고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감사할 따름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