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자전거 다양하게 해석한 시각예술 전시전 연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9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2024 평택시문화재단 큐레이터 초청전 ‘CYCLE GARDE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초청된 조혜경 큐레이터는 시각 예술가이자, 버려지는 재료의 활용(리사이클, 업사이클)에 대한 프로젝트형 전시를 기획해 온 전시기획자다. 이번 전시 ‘CYCLE GARDEN’도 모두와 함께 탄소 중립을 위한 소리를 높여보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일깨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작가도 모두 환경 순환에 관심 있는 예술가들이다. 이명환, 양대원, 이지송, 박근용, 세컨드비(정지은) 토이보(이상우, 유소망)는 각자가 오래되고 버려진 자전거를 재활용한 조각설치물, 자전거 부품을 새활용(업사이클)한 오브제, 생활 속 자전거 문화를 위한 디자인과 영상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감상 외에도 상시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자전거 만들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선착순 100명만 참여할 수 있는 특별체험프로그램 ‘미니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전시연계프로그램이 무료로 함께 준비돼 있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