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27일 영국 챌린지스 어브로드(단장 Neil Parry)가 관광고를 찾아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9일 관광고에 따르면 영국 챌린지스 어브로드 소속의 학생 12명과 교사 3명이 지난해에 이어 세 번째로 관광고를 방문해 의미 있는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날 관광고 학생들은 직접 손으로 이름을 적고 꾸민 환영 카드를 들고 교문 앞에서 영국 친구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따뜻한 환영의 마음을 전했다. 어브로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제단체로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과 영국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평화를 위한 민간 외교관으로서 우정을 더욱 깊이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관광고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이 진행됐다. 문화교류 수업에서는 한국전쟁에 참여한 영국 유엔군의 참전을 포함한 한국과 영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함께 배우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어 한국 전통 음료와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한국의 식문화에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지난 29일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해군은 승전 기념식을 통해 우리 바다와 NLL을 목숨 바쳐 지켜낸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 장병과 유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경철(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아버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유관기관·단체장, 군 주요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승전 기념식은 전사자 및 참전장병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승전 경과보고, 참배·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기념사, 유가족회장 답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답사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 5특전대대는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적지종심 특수작전 훈련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12일 2함대에 따르면 전시 서해에서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2함대 5특전대대와 고속정 2척, 고속단정 등이 투입됐다. 2함대 특전요원들은 지난 11일 적 해안침투를 위해 평택기지를 출항했다. 고속단정에 탑승한 특전요원들은 날카로운 파도를 이겨내며 해상에서 60마일(108km) 이상을 은밀하게 기동했다. 2함대 함정들은 고속단정의 장거리 해상침투 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기동하며 안전모함 임무를 수행했다. 목표해안 근해까지 침투한 특전요원들은 고속단정에서 이탈한 뒤 1km 이상을 수영해 목표해안에 침투했다. 해안침투 후 특전요원들은 약 4km 이상을 은밀하게 육상침투해 목표지점에 도착했으며 12일 새벽 은거지를 구축한 특전요원들은 조를 나눠 은거지 주변 지형파악 및 표적에 대한 특수정찰을 실시했다. 적지 종심부와 핵심 표적을 확인한 특전요원들은 정확한 표적정보를 지휘부에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