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동장 김보경)은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통복천 교각 벽화사업이 24일 완성되면서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통복동에 따르면 교각 벽화는 통복천 통복2교, 통복3교, 동삭대교 교각을 대상으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했으며 ▲통복천에 서식하고 있는 오리와 백로(아침) ▲4월이면 만개해 명소가 되는 통복천의 벚꽃과 방울새(한낯) ▲통복천의 아름다운 해질녘 풍경(저녁)으로 그려졌다. 그림은 신안의 동백머리 벽화로 관광사업을 이끈 김지안 작가의 작품으로 생동감 있고 아름답게 표현됐다는 평이다. 김보경 통복동장은 “중심 이미지인 동삭대교 벽화 조명설치가 완료되면 거리 공연(버스킹) 등 여러 가지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보다 많은 분이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구도심 이미지를 갖고 있는 통복동에 스토리텔링 사업을 통해, 많은 분이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찾아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활기찬 통복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통복동 스토리텔링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으로 경기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통복시장과 통복천을 연계해 찾아와 볼 만한 곳으로 만들어 가기 위한 것이다. 현재 통복천에 소정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9일 부대가인 ‘2함대가’에 서해 수호 임무에 매진하는 부대활동상을 담은 ‘2함대 V컬러링’을 선보였다. 2함대에 따르면 ‘V컬러링’은 전화를 건 상대방(발신자)에게 통화가 연결될 때까지 미리 설정해 둔 영상을 보여주는 이른바 ‘보이는 컬러링’으로 이동통신 3사 고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다. 이번 2함대 V컬러링은 한 부대원의 건의에서 시작했다. “2함대 전투함정들은 출항할 때 부대가를 방송하는데 들을 때마다 투지가 생긴다. 통화 연결음(컬러링) 서비스에 부대가를 설정할 수 있으면 힘이 날 것 같다”는 부대원 건의를 수렴해 방법을 모색하던 중 기존 서비스에 영상 콘텐츠가 접목된 ‘V컬러링’이 최근 각광 받고 있음을 알게 됐다. 2함대는 부대원 간 통화가 주기적으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해 반복 시청으로 복무 자긍심과 애대심을 함양하고 부대 홍보 플랫폼도 다양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약 2개월에 걸쳐 콘텐츠를 제작하고 도입을 추진했다. 그 결과 V컬러링 어플리케이션을 운영하는 ㈜SKT의 적극적인 협조에 힘입어 이날 ‘2함대 V컬러링’이 게시됐다. 총 35초 길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2함대 V컬러링’은 서해 수호 의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원)장 대상‘자율·균형·미래를 담은 평택교육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관리자로서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문학적 소양과 의사소통 역량을 증진하기 위한 강의뿐만 아니라 학교폭력예방 및 교권보호 등 위기 대처 역량을 키우는 주제들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어진 평택 교(원)장 지구장학협의회에서는 더 멀리보고 함께하는 평택교육 실현을 위해 학교의 자율역량 강화 제고에 관한 사례 나눔 및 미래교육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교육청은 자율, 균형, 미래의 비전을 토대한 학교의 교육과정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 기반의 참여 연수를 마련함으로써 ▲2024 학교 운영 사례 나눔 ▲현장 의견 수렴 ▲각 지구별 특색교육 사례 공유 등과 더불어 자율장학 활성화라는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성 교육청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각 학교의 다양한 실천 사례가 공유되어 학교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지원청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통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통복시장 상인회가 설맞이 사랑나눔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통복동에 따르면 사랑 나눔 반찬 봉사는 통복시장 상인회 임경섭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020년 5월부터 시작됐다. 반찬나눔 봉사는 시장 상인 60여명이 매월 1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밑반찬과 계절 음식들을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상인회원들이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홀몸노인 35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왕만두, 떡국떡 등 설 음식과 밑반찬 3가지가 전달됐다. 봉사 활동이 알려지면서 통복동 단체장들과 시장 상인들도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봉사 활동에만 각 단체장들이 현금 40만원을, 익명의 상인이 돼지고기 10㎏을 후원했다. 임경섭 상인회장은 “통복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바깥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반찬 나눔을 통해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후원과 봉사 활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9일 평택시 신중년의 손 사진 공모전 ‘인생을 담다’심사 결과 우수작 총 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부모님의 인생과 사랑을 담은 손 사진인 김상헌씨의 ‘고마워요, 당신.’ 이 최우수작으로 선정이 됐고 그 밖에 우수작 2점과 장려작 4점이 뽑혔다. 최우수작품에는 100만원, 우수작품에는 각 50만원, 장려작품에는 각 25만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우수작 선정 내역은 평택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2일까지 4주간 진행했으며 사진 총 23점이 접수됐다. 시는 사진 및 신중년정책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적합성과 창의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심사해 우수작을 선정했다. 우수작은 다음 달 6일부터 10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하고 추후 신중년정책 홍보 자료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신중년분들께서 자신감을 갖고 인생이모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공모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