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5일 청사 이전 리모델링 설계공모에서 ㈜누아건축사무소와 그리드에이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응모한 설계작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공모작은 지난 8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된 청사 이전 리모델링 설계 공모 심사에서 선정됐다. 설계안은 주민개방공간 및 민원 공간의 합리적인 설계, 주민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할 컨퍼런스 홀의 별도 출입 동선 고려, 직원들이 업무공간으로 활용할 스마트 오피스 공간의 합리적 구성 및 업무영역과 개방 공간의 구분 설계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평택교육청은 이달 중 이번 공모에 당선된 업체와 계약을 체결 다음 해 상반기까지 기본 설계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설계 후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6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청사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청 이종민 교육장은 “당선작을 통해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평택교육지원청이 평택시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청 청사 이전 사업은 다음해 3월 고덕국제화계획지구로 이전하는 송탄고등학교의 기존 부지(평택시 이충동 137-5 일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출장소에 따르면 현재 안중출장소는 지난 1991년 준공된 서부문예회관 일부를 1995년부터 점용해 사용하고 있어 업무공간 부족 등 늘어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으로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안중출장소 신청사 설계 공모는 지난 2월 공고해 총 25개 팀이 참가 등록 했으며 이 가운데 9개 팀이 공모안을 제출했다. 당선작은 ㈜토문건축사사무소와 ㈜동명기술공단 종합건축사사무소가 공동으로 참여한 ‘화양연화’ 주제의 작품이다. 당선작은 도시와 자연, 시민들과 더불어 청사의 여러 기능이 서로 사이좋게 조화를 이룬다는 주제의 작품으로 미래 변화에 대응 가능한 효율적인 업무공간 모듈과 외부 중정을 계획해 충분한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친환경 오피스가 특징이다. 또 안중출장소와 복합으로 건립되는 도서관은 개방형 열람실을 계획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열린 도서관으로 서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시설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중출장소는 920억의 사업비를 들여 평택 화양도시개발사업지구 내 공공청사 부지에 조성되며 연면적 2만3481㎡에 지하 1층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4일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평택역 광장의 구상안을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표된 구상안은 케이지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무소(이하 KG엔지니어링)의 작품으로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평택역 광장 조성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해 왔다. 앞서 시는 광장 조성을 위해 평택역 앞 노후된 아케이드 2동을 철거했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광장 조성을 위해 시 최초로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친 바 있다. 지난해 11월부터는 평택역 광장 국제 설계 공모전이 실시됐다. 공모전에는 총 18개(국내 12, 해외공동 6)의 작품이 접수됐고 2차에 걸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KG엔지니어링의 ‘Timeless LINE’이 최종 선정됐다. 작품 설명에 따르면 ‘Timeless’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광장’을, ‘LINE’은 ‘단절‧소외된 도시를 연계하는 선형의 가로’를 뜻하는 것으로, 평택역 광장을 통해 주변 구도심을 연결하고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설계는 평택평야와 평택강을 모티브로 해 마련됐다. 평택역, 평택1구역 재개발사업, 차 없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0일 세교동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에스티엘건축사사무소와 모아건축사사무소에서 공동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계공모는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 불편이 있었던 세교동행정복지센터를 새로이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토지이용 합리화와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 세교동행정복지센터 부지를 포함한 인접 공영주차장 부지에 사업비 16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4850㎡ 규모의 행정복지센터와 공영주차장을 복합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진행한 설계 공모에는 10개 작품이 응모해 지난 8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5개 작품을 선정한 뒤 2차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적절한 매스의 분절을 통한 입면 디자인과 동선계획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당선자와 설계 계약을 거쳐 다음 해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후 오는 2023년 3월 착공,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