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당진시 해수욕장 및 도선 현장점검…안전사고 예방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지난 8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내에 해수욕장과 도선을 이용하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에 따라 주요 해수욕장과 도선에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장진수 서장은 오전 충남 당진시 왜목해수욕장 방문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도선을 이용 난지도 해수욕장을 방문해 안전사고를 대비해 인명구조 장비 및 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인력 및 장비 ▲인명구조함·구명장비 등 안전시설 ▲파출소 해상순찰팀 긴급 출동 태세 유지 상태를 점검했으며 도선의 ▲소방·구명장비 관리 상태 ▲승·하선 시설의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봤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다음 달 20일까지 당진시의 안전관리 지원 요청에 따라 수상오토바이, 연안구조정 등을 동원해 해상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인명사고는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올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