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관할해역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력구조보드 운용능력 향상을 위한 집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동력구조보드란 구조보드에 동력(전동식 제트펌프)을 이용해 구조 활동에 사용하는 장비로 얕은 연안 해역이나 좁은 해안지형에서도 빠르게 구조 인력을 투입할 수 있는 해양경찰의 핵심 구조 장비다. 이번 교육은 해양 구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인천해양경찰 구조대로두터 훈련을 받아 진행됐으며 대부·평택·당진파출소의 각 팀별 동력구조보드 운용자 2명씩 구조요원 총 18명이 교육에 참가했다. 훈련은 ▲동력구조보드 장비 운용법 및 유의사항 설명 ▲구조사례 공유 및 구조보드 운용요령 동영상 시청 ▲동력구조보드 주행법 실습 교육 ▲연안사고 발생해역 익수자·고립자 구조 훈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동력구조보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습 위주의 숙달 교육을 반복함으로써 장비운용 능력을 강화시켰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동력구조보드는 경비함정이나 연안구조정이 접근하기 어려운 저수심·암초구역에서의 고립자, 익수자 구조에 큰 역할을 하는 장비”라며 “반복된 훈련과 지속적인 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6일 해양경찰청이 주관한 2023년 취약해역 종합 안전망 평가에서 당진파출소가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우수사례 평가는 관할구역 내 각종 취약요인을 식별·분석하고 빈틈없는 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노력에 대한 평가로 해양경찰청 주관으로 연 1회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평택파출소, P-108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당진파출소는 연안사고 다발지역인 석문방조제에 대한 취약요인을 분석해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당진파출소는 한국해양구조협회 드론팀과의 정기적인 합동 순찰, 선제적인 연안안전시설물 설치 협의, 현장 안전캠페인 등을 통한 입체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석문방조제‘인명사고 ZERO’라는 성과를 달성했으며 올해 취약해역 종합안전망 최우수 사례에 선정됐다. 장진수 서장은“취약해역을 면밀하게 분석, 취약해역에 맞는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모든 국민이 안전한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