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달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초미세먼지 농도 관리를 강화하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급증하는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강화한 배출 저감 조치를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부터 전국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평택시의 경우 계절 관리제 도입 이후 지난 2020년 28㎍/㎥ 대비 2025년에는 24.5㎍/㎥로 약 12.5% 개선됐다. 이번 제7차 계절 관리제에는 미세먼지 저감에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4개 분야 10개 주요 대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활 분야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질 점검강화 ▲미세먼지 쉼터 운영 실태점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및 불법소각 단속강화 ▲도로변 청소강화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단속강화 등이다. 수송·산업분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불법행위 단속강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시행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현장점검도 등도 강화한다. 공공 분야는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홍보 및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요령 안내 등이며 과학 분야는 ▲전광판과 신호등 ▲교통정보시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3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전기자동차(승용,화물)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비 139억원, 약1786대를 편성해 오는 6월 30일까지 상반기 사업을 접수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지원 신청일 기준 연속해 평택시에 1개월 이상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평택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개인사업자 ▲평택시에 사업장이 소재한 법인·기업 등이다. 지원금 신청은 자동차 판매점을 통해 구매 계약 후 판매점이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일부 계층에 대한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전기 승용차의 경우 생애 첫차를 구매하는 청년층(만19세이상 ~ 만34세이하)은 국비의 2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만18세 이하 자녀를 2명 이상 양육 중인 다자녀 가구에는 100만원~300만원의 국비가 추가 지원된다 전기 화물차 구매 시에는 소상공인에게 국비 30%추가, 농업인에게는 국비 10%가 각각 추가 지원된다. 시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통해 대기질 개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