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5일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폭언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구급대원의 안전 보호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술에 취한 환자나 보호자에 의한 폭행·폭언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는 구급대원이 증가하고 장기적으로는 구급서비스의 질 저하와 도민의 생명권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심각한 문제로 지적된다. 현행법상 구급대원 폭행은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구급대원 폭행 방지를 위해 경찰과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고 폭력행위 발생 시 법과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고 있으나 여전히 현장에서는 폭력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홍의선 서장은 “구급대원을 존중하는 것은 곧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길”이라며 “모두가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119구급대원을 보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가 다음 달 11일까지 청소년 축제 ‘서청제’ 파워축제레인저 대원(운영진 및 참가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청제는 가을에 열리는 축제라는 의미와 청소년들의 숨어있던 끼와 재능을 수확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청소년 축제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26일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 일대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평택시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부스 운영팀(낭만부스 32개 팀, 놀이부스 15개 팀) ▲공연팀(12개 팀) ▲보드게임 운영진 ▲유스올림픽 사전 참가자(150명) ▲말도안대회 참가자 ▲무소음파티 등이 있다. 곽지숙 센터장은 “청소년 축제가 청소년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빛낼 재능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646-54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