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시니어 계층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러한 조치는 현재 운영 중인 평택파크골프장(9홀)에 연간 3만여 명이 몰리고 있고,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으며 평택의 인구 증가 추세에 따라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해 11월 준공한 진위파크골프장(18홀)을 오는 4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파크골프장 5개소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청북하늘빛 호수공원 내에 파크골프장(18홀)을 다음 해 상반기에 준공하고 포승읍 번제근린공원(18홀), 팽성읍 근내리(9홀), 안성천 하천부지(18홀), 원평동 하수처리장(18홀)에 파크골프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계획 중인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평택 전역에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54홀 규모의 대형 파크골프장 조성도 추가 검토 중이다. 정장선 시장은 “늘어나는 파크골프 인구에 맞춰 평택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반려동물 등록률은 높아지고 유기‧유실 동물 발생 건수는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 등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물이다. 지난해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신규 등록된 반려동물은 4782마리로 누적 3만 9362마리가 등록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18년(1만 3821마리)과 비교하면 2.8배 가까이 증가했다. 시는 그동안 반려동물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동물병원 및 동물판매업체 42곳을 동물등록 대행 기관으로 지정하고 동물등록 내장칩 비용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하며 고양이는 희망하는 경우 등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유기‧유실 동물은 크게 줄어들었다. 지난해 평택시 내에서 발생한 유기‧유실 동물은 1697마리로 지난 2019년 2850마리와 비교해 51% 대폭 감소했다. 시는 유기동물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 전국 최초로 소외계층 반려동물 진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경제적 부담으로 키우고 있는 반려동물을 진료하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일부 지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