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기업체 건강 동행 프로젝트’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신체활동 증가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 등을 통해 건강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100인 이상 기업체 중 선착순 3개 기업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전문 강사의 집체교육 또는 캠페인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체성분 검사, 기초체력 평가, 개인별 건강 상담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기업별 걷기 챌린지, 우수 참여자 보상 제공, 보건지소와의 협업을 건강관리 사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돼 있고 금연도시 평택에 걸맞게 금연․절주, 영양․비만 관리, 심뇌혈관질환 예방,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직장인들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기업이 관심갖고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보건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주택 사전답사부터 최종 계약까지 전문인력이 함께하는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21일 센터에 따르면 서비스 대상은 임대주택 예비 입주자 중 65세 이상노인이나 장애인으로 주변에 도움을 받을 수 없고 홀로 집을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가구이며 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찾아가는 동행 지원 서비스는 지정된 임대주택을 사전답사하는 답사 동행 서비스와 입주 확정 후 계약체결을 위해 지사를 방문하는 계약 동행 서비스가 있으며 모든 서비스 비용은 무료다. 지난달 전담 인력 채용으로 주택과 내에 개소한 평택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서비스, 주택 개조 관련 통합 안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다음 해 국토부 주거 상향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쪽방‧고시원‧비닐하우스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의 임대주택 이주 및 이사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추진을 통해 촘촘한 주거복지 안전망 구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 지난 14일 지휘통신대대 안효림 상사가 환우를 위해 17년간 모발을 길러 4번째 모발 기증을 하며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2함대에 따르면 안 상사가 처음 모발 기증을 결심한 것은 지난 2007년 가을로 당시 해군 부사관후보생 216기로 입대해 군사훈련을 받던 안 상사는 외박 중 백혈병으로 투병 중이던 조카를 병문안했다. 조카의 항암치료 소식을 전해 들은 부사관후보생 동기들도 헌혈증을 모아 안 상사에게 전달했다. 이때 안 상사는 여러 사람의 도움이 모이면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이 된다는 것을 체감했으며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 어린 조카를 보며 모발을 길러 기증해야겠다고 결심했다. 17년간 계속해 온 모발 기증의 과정은 쉽지 않았다. 모발 기증 방법과 유의사항을 확인한 안 상사는 염색이나 펌 등을 하지 않고 건강한 모발을 기증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했다. 혹시 본인의 모발로 인해 단체생활에 피해가 있을까 싶어 평소에는 머리망으로 단정히 정돈하고 씻고 난 뒤에는 머리카락을 깨끗이 회수해 가져다 버리는 것이 습관이 됐다. 지난 2007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소아암 환자를 위한 기증단체인 하이모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28일 코로나 19로 인해 창업 실패 후 생활고를 겪고 있는 지역 내 다자녀 가구에 400만원의 생활비 기부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달한 생활비는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착한일터 따뜻한 동행 경기119’ 지원금으로 이번이 두 번째 수혜자다. 이번 기부금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재향소방동우회원 중 기부 희망 인원에 한해 지난 해 12월부터 하루 119원(월3570원)을 기부해 마련했으며 화재피해자와 경제적 취약가구 등 모두 33가구를 지원했다. 평택소방서는 지난 9월에 이어 2번째 지원금을 전달했다. 강봉주 서장은 “위기극복 희망 나눔을 위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따뜻한 마음과 응원에 동참해 준 모든분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