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김재수)는 지난 31일 지역주민과 함께 부락산 둘레길 일대에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통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1일 공사에 따르면 플로깅은 줍는다는 의미의 스웨덴어 ‘플로카우프(plocka upp)’와 영어‘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달리면서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운동이다. 플로깅이 진행된 부락산 둘레길과 국제대학교 인근 산책로는 많은 평택 시민이 찾는 평택의 대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활동은 지난 5월 결성된 중앙동 마을 결연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도시공사 해피드림봉사단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중앙동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 봉사자들은 이날 부락산 둘레길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인도와 도로변을 중심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방치된 폐기물을 정리했다. 김재수 사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에 동참하고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는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는 코로나19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3월 한 달간 진행된 둘레길 플로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군문교에서 평택항을 지나 화성시까지 이어지는 평택의 둘레길을 홍보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활동 인원이나 시간에 관계없이 관광지를 둘러보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시민들이 코로나19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이번 이벤트에는 어린이집, 직장 동호회를 포함한 일반인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에게는 봉사활동 실적과 둘레길 홍보기념품이 제공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택향교 주변을 둘러보며 쓰레기를 주웠다”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롭게 산책도 하고 환경정화도 하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광과장은 “관광과 운동, 환경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광도시로서 평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