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안규용)는 21일 오후 관찰소 4층에서 청소년마음건강센터 ‘틔움’ 개소식을 개최했다. 관찰소에 따르면 ‘틔움’ 센터 설치는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와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서다. 개소식에는 안규용 관찰소장, 윤혜정 소년관찰 담당관을 비롯한 전직원 30여 명과 보호관찰위원 2명(김영기, 이종숙)이 참석했으며 ▲센터 관람 ▲현판 제막식 ▲기념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틔움은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에서 올해 중점 추진 중인 ‘정신질환 소년보호관찰 대상자 관리체계 구축 계획’의 일환이다. 센터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초기부터 심리평가를 통해 치료적 개입 방법을 결정하고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청소년 마음 건강과 치유 공간이다. ‘틔움’ 개소에 따라 정서적으로 어려움이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비용적인 고민 없이 심리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고 심리평가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개입이 가능해질 예정이다. 안규용 소장은 “틔움이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상담장소가 아니라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일 이충동 소재 ‘성육보육원’의 기능보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육보육원은 지난 1952년 설립돼 38명의 종사자와 50명의 아동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양육시설로 사회복지법인 성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능보강 사업은 기획재정부 복권 기금과 지방비 8억2500만원이 투입돼 이뤄졌으며 아동들의 사생활 보호와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생활공간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1인실 확충을 위해 3층 증축 공사와 기존의 1층과 2층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고 총 12개의 1인실을 확보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마련했다. 성육보육원 관계자는 “복권 기금과 지자체의 지원 덕분에 아동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행복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지역 요양원과 협력을 통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무역량 강화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장기요양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평택시 소재 시설장,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정승룡)에서 제공한 장기요양보험 청구 관련 교육을 주축으로 ㈜올케어회계(대표 정만근)에서 회계 관련 교육을 더조은요양원우리함께평택점(시설장 이정아)에서 실무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종사자들이 직면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김은미 노인장애인과장은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는 어르신 돌봄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요양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평택시와 국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는 2일 저출산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내부 직원의 결혼 및 출산 장려를 위해 결혼, 임신·출산, 육아·양육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의 임신·출산 단계에서는 도내에 위치한 사진관과 연계해 가족사진 촬영 지원을 통해 도내 소상공인 지원 등 ESG경영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내부 직원뿐만 아니라 경기도민 등 외부인을 대상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도 추진한다. 또 지난 3월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재로 열린 제7차 인구톡톡위원회에서 논의된 정책에 맞춰 도내 다자녀 가정 대상으로 공사가 관리운영하고 있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도내 출산 또는 출산 예정인 가정 대상으로 경기해양레저 체험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김석구 사장은 “우리 공사는 저출산 및 고령화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각 정책별 세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 및 추진해 도 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소통과 협력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한 ‘평택형 복지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최근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 신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새로운 취약계층이 증가하고 있어 다양한 복지정책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시작하며 이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를 목적으로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의 기본 5대 서비스가 제공되고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된다. 아울러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조례를 제정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다졌다. 또 경계선 지능인 지원을 위한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사회 제도권 안에서 다양한 수요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과제 발굴에 힘써 기존 복지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새로운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다각도로 정책적 접근을 계획하고 있다. 여기에 생활속 보훈 문화 조성을 위해 평택보훈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선일콘크리트(주) 비상대책위원회가 24일 평택시의회를 찾아 생존권이 걸린 공장 이전대책에 대해 시의원들에게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대책위는 또 공장 이전지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될 때까지 공장 강제철거를 잠시 미뤄줄 것도 읍소했다. 대책위는 호소문에서 “회사 임직원, 협력업체 및 레미콘기사단은 절박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시와 평택도시공사가 시행하고 있는 개발사업을 방해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공장을 수용당했으나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 이주대책이 수립되지 않아 삶의 터전이 강제집행으로 하루아침에 없어질 처지”라고 성토했다. 또 “도시공사는 공장 이전과 관련한 행위로는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입주의향이 있으면 입주의향서를 제출하라는 공문을 보낸 것뿐”이라며 “입주의향서를 제출했으나 입주 업종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직원의 구두 답변 외에는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대책위는 “공사의 이주대책을 기다릴 수 없는 상황에서 자구책으로 이전할 공장부지를 오성면 양교 5리에 어렵게 매입했으나 다른 인근 주민들의 반대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와 평택시청 출입 기자들로 구성된 ‘평택시기자단’이 오는 3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도시 속 알파 탄약고 조속 이전 방안 마련 토론회’를 개최한다. 평택시의회가 후원하는 토론회는 ‘알파탄약고 이전 비상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와 시 관계부서 공무원 및 시의원, 도의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게 된다. 미 공군 시설인 알파 탄약고(고덕면 율포리 445의 7)는 고덕 국제화 계획지구 3단계 사업부지에 포함돼 공원으로 개발 예정이었다. 70년 전 주한 미 공군이 점유했던 이 시설은 지난 2008년 반환하기로 했다. 하지만 평택 미군기지 이전 계획과 맞물리면서 대체 탄약고 건설이 늦어져 지금까지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고덕신도시 건설이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는 등 후유증을 발생시키고 있다. 또 군사시설보호 관련법에 따른 공공시설 인프라 구축 및 학교 설립 제약 등으로 주민들이 각종 불편과 피해를 입고 있으며 신도시 안에 탄약고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크게 불안해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선 알파 탄약고의 적기 이전이 안된 이유와 이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여러문제들이 다뤄질 전망이며 대책 마련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여 이목이 집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30일 이달 초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잔리 호우 피해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31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유의동(국민의힘 평택을) 국회의원, 이학수 도의원을 비롯한 시 관계자, 농어촌공사와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주민들은 집중호우로 인한 고잔리 인근 지역의 막심한 피해를 입었으며 그에 따른 어려움을 토로했다. 주민들은 또 피해 대책의 일환으로 고잔 중앙배수로가 다음 해 농림축산식품부 배수로 개선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유의동 의원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황이 안타까울 따름”이라며 “주민들께서 요청하신 상기 내용이 배수로 개선사업에 선정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청북읍장은 “고잔리 지역은 배수로 정비가 필수적인 상황으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이번과 같은 폭우로 인한 피해가 되풀이 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쌍용자동차(www.smotor.com)는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에서 개최된 회생채권 등의 특별조사 기일과 회생계획안의 심리 및 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 기일에서 법원(파산1부 서경환 수석부장판사)으로부터 회생계획안에 대한 인가가 선고되어 앞으로 본격적인 경영정상화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27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날 관계인집회에서는 법정 가결 요건을 월등히 상회하는 동의율인 회생담보권자조의 100%, 회생채권자조의 95.04%, 주주조의 100%의 동의로 회생계획안이 가결됐다. 이 같은 채권자들의 동의는 금번 관계인집회를 통해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하는 것이 쌍용차 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등 모두의 권익을 도모하는 최선의 방안이란 공감대가 확산된 결과로 분석된다. 이처럼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의 압도적인 동의를 얻어 최종 인가됨으로써 쌍용자동차는 KG 그룹과의 M&A 절차 종결에 있어 중요한 과정을 마무리하고 회사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쌍용차는 회생계획안이 인가된 만큼 향후 회생계획에 따라 회생채무변제, 감자 및 출자전환 등 회생계획을 충실히 이행함으로써 재무 건전성과 자본구조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소재 아이랜드 어린이집(원장 이경희)은 29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용이동에 성금 45만2600원을 기탁했다. 용이동에 따르면 기탁금은 아이랜드 어린이집 원생들과 학부모, 교사 등이 직접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기부금을 마련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에 적립돼 저소득층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랜드 어린이집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며 해마다 작지만 불우이웃돕기 기금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이웃돕기 성금 30여만원을 용이동에 기부했다. 이경희 원장은 “어려서부터 함께 사는 삶을 가르치고 싶어 매년 기부하고 있다”며 “우리 원아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마련된 사랑의 성금인 만큼 값지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