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다음 달부터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상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통계(2023년)에 심장질환 사망률 10만 명당 64.8명, 뇌혈관질환 사망률 10만 명당 47.3명으로 높은 사망 원인을 차지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영향이 크므로 적정 관리가 중요하다. 또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2023)에 고혈압 진단 경험률(21.9%), 당뇨병 진단 경험률(10.9%)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경기도 수준보다 높은 지표로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요하는 실정이다. 이에 송탄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교육 전담 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을 구성해 경기도 광역교육센터의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통해 격월로 고혈압 및 당뇨병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각각의 질환에 대해 ▲질환 이해 ▲영양 관리 ▲운동 실천 교육을 매달 2, 3, 4번째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수료 시에 합병증 예방관리 차원의 혈액검사(1회)를 무료로 지원해 드리고 있다”며 “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만성질환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10일 심뇌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올바른 관리를 유도하고자 만성질환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의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하나 고혈압·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본인이 질환자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등록관리 사업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및 검사 결과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영양·운동 교육 및 상담 연계를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설 표준화 교육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를 연 1회 제공하며(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가능), 건강보험공단 검진 수검 결과 이상자 중 정보제공 동의자 대상 만성질환 상담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중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환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홍보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자기혈관 숫자알기), 노인대학·경로당·사업장 등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 등을 진행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