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 역도팀,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대회' 서 금 10, 은 2개 등 메달 휩쓸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시장 정장선) 역도팀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강원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제83회 문곡서상천배 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2개를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1일 시에 따르면 먼저 여자일반부 49㎏급에 출전한 신재경은 인상 78㎏, 용상 95㎏, 합계 173㎏으로 금메달 3개를 획득했고 여자일반부 64㎏급의 이선아 역시 인상 65㎏, 용상 95㎏, 합계 160㎏을 기록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특히 여자일반부 71㎏의 박민영은 인상과 용상에서 시도한 총 6차례 도전을 모두 성공시키는 ‘퍼펙트게임’을 펼치며 인상 96㎏, 용상 124㎏, 합계 220㎏으로 3관왕에 올랐다. 시청 역도팀은 이 밖에도 이영민, 김승환, 정현섭이 남자일반부 경량급 단체전에 출전해 인상에서 금메달, 용상과 합계에서 각각 은메달을 추가했다. 강병조 감독은 “이번 대회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잘 마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음 대회도 잘 준비해 계속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