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3일 오전 화성시 소재 방도 인근 해상에서 ‘2024년 1분기 수난대비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복합해양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서이며 해군, 당진소방서,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해양구조대 등 민.관.군이 함께했다. 평택해경은 최근 선박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서 봄철 농무기로 인한 해양사고를 대비해 신속한 해양사고 대응태세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제기동 훈련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선박 충돌로 인한 인명사고와 해양오염 상황이 동반되는 복합해양재난사고를 가상해 함선 12척과 120여명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사고 상황파악 및 유관기관 전파 ▲경비함정 출동 등 초동조치 ▲인명수색 및 해양오염방제 훈련 ▲유관기관의 역할 및 임무 정립 ▲지역구조본부 운영 등을 점검했다. 특히 인명수색·구조와 해양오염방제를 연계해 복합 상황에 대한 사고 대응능력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실제 기동 훈련을 통해 구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며“각종 해양재난 상황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유종복 읍장은 지난 4일 도두리 화재현장을 방문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5일 팽성읍에 따르면 이번 화재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쯤 도두리 소재 농업용 창고에서 발생, 가을에 수확한 많은 농산물(쌀, 콩 등)이 전소돼 농가에 큰 피해를 끼쳤다. 이날 지원 활동에는 팽성읍장을 비롯한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읍대 대원 1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화재로 소실된 창고 내 폐기물 12t을 반출하고 화재 현장을 정리했다. 창고에는 화재로 못쓰게 된 올 가을에 수확한 많은 농작물과 농자재들 때문에 복구 작업에 어려움이 컸으나 팽성읍 민·관·군이 힘을 보태 신속하게 복구했다. 유종복 팽성읍장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은 덕분에 화재현장이 빠르게 복구될 수 있었다”며 “피해 농민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