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7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8월 중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직장교육은 ‘3대 중점비위(갑질·성비위·음주운전) 근절 및 장애 인식개선’이라는 주제로 김승남 서장이 직접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 및 갑질, 성비위 근절 교육을 실시한 뒤 전문강사를 초청해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공직자의 윤리·청렴·행동 강령 준수 ▲음주운전 없는 공직문화 조성 ▲사회·직장 내 장애 인식개선 교육 ▲갑질(직장 내 괴롭힘 등) 근절 및 사례 전파 등이다. 김승남 서장은 “앞으로도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청렴한 직장문화, 시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보건소는 7일 최근 국내 기숙사, 숙박시설 등에서 빈대가 출현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확산 방지를 위해 관련 부서와 소독업체에 빈대 방제 및 예방법 등을 포함한 ‘빈대 정보집’을 배포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빈대는 약5~6㎜, 상하로 납작하게 눌린 난형으로 진한 갈색을 띄며 주로 침대 등에 서식해 야간에 수면 중인 사람을 흡혈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을 유발해 이차적으로 피부감염을 발생시키며 여러 군데를 물렸을 경우 드물게 아나필락시스가 일어나서 고열과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빈대를 확인하는 방법은 팔, 다리 같은 노출 부위 2~3곳을 연달아 물어 일렬이나 원형으로 자국이 생기거나 적갈색의 배설물 또는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또 빛을 싫어해 캄캄한 방에 조용히 들어가 갑자기 손전등을 비추면 어두운 곳으로 숨기 위해 침대에서 움직이는 빈대를 찾을 수도 있다. 빈대를 확인했다면 물리적 방제와 화학적 방제를 병행해야 효과적이다. 물리적 방제는 ▲스팀 고열을 이용해 빈대 서식 장소에 분사 ▲진공청소기를 이용해 침대, 매트리스, 소파 등 빈대에 오염된 모든 장소를 청소하고 진공 흡입물은 봉투에 밀봉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3일 월곡동 지역이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였다는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며 월곡1동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됐다는 소문은 최근 토지적성평가 결과와 관련된 것으로 월곡동 일대는 지난 7월 발표된 토지적성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고 알려졌다. 토지적성평가란 토지의 환경상태‧물리‧공간적 특성을 고려해 개별 토지의 환경‧사회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을 뜻한다. 토지적성평가는 보전할 토지와 개발 가능한 토지를 체계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되며 실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거나 도시관리계획을 입안할 때 정량적인 판단 근거로 사용된다. 총 5등급(가~마)으로 구분되는 토지적성평가 중 ‘가 등급’에 가까울수록 보전적성이 강한 토지로 ‘마 등급’에 가까울수록 개발적성이 강한 토지로 판단된다. 단 토지적성평가에서 낮은 등급으로 책정돼도 건물 신축 등 개별적인 토지 이용은 가능하다.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이러한 토지적성평가의 의미를 설명하면서 월곡동이 개발제한구역으로 설정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또 향후 도시 개발 과정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7일 3층 중회의실에서 제 6호 태풍(카눈)을 대비해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한 비상상황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긴급회의는 제 6호 태풍(카눈)에 대해 선제적 대비‧대응 및 복구를 위한 회의는 전국지휘관 화상회의가 끝난 후 진행됐으며 경찰서 각 과장 및 계장을 포함한 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의는 ▲태풍의 진로 현황 파악 ▲태풍대비 단계별 상황대응 절차 공유 ▲지역구조본부 비상근무와 파출소 및 필요부서에 대한 지시사항 ▲태풍 대비 주요 긴급사항 업무 현황 공유 ▲태풍 대비 안전관리 지시사항 등의 논의로 개최됐다. 평택해경은 태풍 북상에 대비해 항포구, 방파제, 갯바위등의 순찰을 강화하고, 민간해양구조대와 합동 순찰 및 관할해역 출어선에 대한 대피 유도, 구조대 긴급구조태세 유지 등의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장진수 서장은“제 6호 태풍이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상으로 접근할 것에 대비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태풍의 진로를 지속적으로 주시해 해양사고 예방을 사전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10일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전파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강화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4주간 평택시 코로나19 발생 신규환자는 일평균 86명으로 지난해 11월 대비(일평균 25.3명) 337%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성탄절 이후, 팽성읍과 신장동, 부대관련 업소를 중심으로 신규환자가 폭증함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가 의심돼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8일까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775건의 사례검사를 의뢰한 결과 확진 62건 중 오미크론 변이가 55건 확인됐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사례들에 대한 접촉자 추적관리를 통해 어학원, 미군부대 내 클럽 등에서 추가 확진을 확인했다. 미군 측에도 공중방역수준의 격상을 강력하게 요구해 오는 24일까지 외출이 금지되는 등 HAPCON B+ 수준으로 격상됐으며 워킹그룹 회의를 통해 정보공유로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방역대책 강화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학교 등에 대해 다음 주말까지 방학을 권고했고 미군부대 주변 지역주민, 운영업소 종사자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과 경기도 감염병 대응단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통복동 의용소방대는 지난 1일 동계 야간근무 발대식을 갖고 통복시장에서 동계 야간근무를 시작했다. 2일 통복동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원들은 통복시장의 겨울철 화재 예방 및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음 해 2월까지 야간근무를 지속할 예정이다. 야간근무는 3~4명 1팀으로 구성해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5시간 동안 순찰 및 대기 근무로 진행된다. 주요 활동내용은 통복시장 및 화재취약지역 수시 순찰, 통복시장 내 소화장치 점검, 시장점포 화기 취급 점검, 야간근무 중 화재 발생 시 출동 및 화재보조 활동 등이다. 오세종 의용소방대장은 “통복동의 안전은 의용소방대가 지킨다는 사명감을 갖고 야간에 시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안전사고를 예방해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의용소방대의 안전 활동이 통복동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노고를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