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위원회는 지난 10일에 배, 고구마 등 평택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한 먹거리를 취약계층 40가구에 제공했다고 밝혔다. 11일 진위면에 따르면 올해 지역농산물 먹거리보장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7월부터 4개월간 취약계층 160가구를 대상으로 제철 과일, 고기 등 경기도와 평택시에서 생산된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먹거리를 직접 꾸러미로 만들어 각 가정에 전달했다. 백성권 바르게위원장은 “지역농산물 먹거리지원사업 대상자분들이 가격이 비싸서 선뜻 살 수 없었던 먹을거리를 지원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하실 때마다 매우 보람있고 기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에 지원해 진위면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전했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에도, 비가 세차게 내리는 날에도 농산물꾸러미를 직접 만들어 가정마다 직접 전달해 주시느라 고생하신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바르게살기운동 진위면위원회와 지속적인 민관 협력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배 홍수 출하 및 소비 부진에 의한 가격하락 등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평택배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 공무원, 출자출연기관,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평택 배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해 평택원예농협 평택배(3㎏) 1만 상자, 슈퍼오닝배(7.5㎏) 500상자를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다. 또 평택원예농협에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농업생태원에서 열리는 ‘평택 꽃나들이 축제’ 기간 동안 ‘평택배 판촉전’ 직거래 판매 부스를 운영해 배 무료 시식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평택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실질적인 농가 소득을 위해 유통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풍요로운 평택 미래농업을 위해 투자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가격하락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로크(대표 김근하)에서 최근 평택시 북부지역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11개소에 영양간식인 평택 배 말랭이 1200개(4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배 말랭이는 평택 지역 농산물 못난이 배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크에서 개발한 지역 상품 중 하나다. 건강 콘텐츠 연구 개발 전문 회사 로크는 건강을 위한 운동프로그램과 식품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비건짜장, 비건카레, 머슬만두 등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개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회사다. 김근하 대표는 “앞으로 평택시 지역 발전을 위해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 기부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와 같은 선행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바오푸드(로크 생산식품)에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로크는 그동안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평택시 등에서 약 3억원 상당 건강식품 등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가 약 350호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및 돌발해충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 등이 불에 타서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세균병이며 돌발해충은 해외에서 최근에 새롭게 유입돼 농작물에 해를 입히고 있는 꽃매미·미국선녀벌레·갈색날개매미충 등이다. 시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고 돌발해충을 발생 초기에 방제해 농가 경영을 안정화하고자 약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공급 물량은 재배 면적 1㏊당 6병씩이며 친환경인증 농가는 관행 농가와 구분해 유기농업 자재로 등록된 약제를 지원한다. 약제는 거주지 또는 농지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권역별 농민상담소,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중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청자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며 “부득이한 경우 신청서에 본인이 경작하는 농지 주소 전체를 표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지역 내 배, 사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한 동계예찰(궤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시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검역본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합동 예찰로 추진하는 것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궤양을 조기에 발견해 과수화상병 발병유무확인 및 궤양 제거를 위해서다. 궤양은 나뭇가지에서 검게 죽은 부위를 말하는데 과수화상병을 비롯한 부란병, 겹무늬썩음병 등 병원균의 월동처가 되기 때문에 궤양제거는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에 있어 농가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는 방법 중 하나이다. 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과수이상증상 예찰APP’를 활용하면 농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서 간단하게 화상병유무를 진단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 화상병은 확실한 치료제가 없고 큰 피해를 일으키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농업인 스스로가 과수 화상병 예방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동계예찰을 통한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궤양제거 방법은 ▲증상이 있는 부위부터 40㎝아래 가지절단 후 도포제를(살균제) 바른다. ▲궤양이 나무 밑둥에 있거나 3년생 이하 묘목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부터 과수화상병 방제약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듯 한 증세를 보이다 고사하는 병이다. 치료제가 아직까지 개발되지 않아 과수(사과, 배)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병으로, 화상병에 걸린 나무를 제거 후 반드시 매몰해야 하며 매몰기준은 해당과원의 과수화상병 발생량에 따라 달라진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 되며 사전방제(과수화상병 발생전 약제살포)를 실시하지 않으면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 지급 경감기준을 적용해 보상금을 감액하거나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사과·배 재배 농가는 반드시 방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은 지난 2015년 안성, 천안, 제천 등의 농가에서 처음 발병해 2020년부터 평택시에도 발생하고 있다. 시는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고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과수화상병 사전방제조치 행정명령 발령을 통해, 과수화상병 발생시 대응체계 구축으로 과수화상병 발생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타 시군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약제는 오는 3월쯤 무상으로 공급할 예정으로 신청 기간은 다음 달 4일까지이며 사과·배 재배농가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5일부터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과수화상병의 확산방지를 위해 각 가정에서 정원수로 키우고 있는 사과, 배 나무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안성, 파주, 이천, 양주 등의 일반주택에서 정원수로 키우고 있는 사과나무에서 과수화상병이 확진된 사례가 발생했다. 일반주택에서 재배하고 있는 과수는 방역망(과수재배 농가) 안에 있는 농가와 달리, 방역망 밖에 있어 예찰, 신고, 방제 등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소규모 재배시민에 대한 파악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 정원수를 키우고 있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는 과수화상병의 방역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근절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과수화상병 무상검사를 원하는 평택시민은 기술보급과 원예특작팀(031-8024-4575)에 요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