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문강사를 초청해 공인중개사 500명을 대상으로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부동산 중개 관계 법률 ▲부동산 거래 사고 예방 및 직업윤리 ▲부동산 세제실무 등으로 구성됐다. 또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관련 홍보를 통해 공인중개사들의 ‘안전전세 길목 지킴 운동’에 대한 참여를 독려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개업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이다. 지난 2022년 실무·연수 교육을 이수한 공인중개사는 올해 사이버교육 6시간과 집합교육 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만일 교육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간별로 20만 원에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공인중개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직업윤리 의식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9월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과 10월 7일 평택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도 연수 교육이 있다”며 “미이수자가 없도록 문자 안내와 전화로 교육 안내 및 참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무료 법률상담 제도(마을변호사)를 정비해 다음 달부터 시민에게 새롭게 찾아간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 무료 법률상담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한 ‘무료법률상담실’과 2016년 법무부와의 협약으로 변호사들이 해당 읍면을 1개씩 맡아 배정 지역을 직접 방문해 법률상담을 하는 ‘마을변호사’가 혼합된 형태로 시행돼 왔다. 마을변호사 법률상담은 월 1회(두 번째 월요일), 11개소(9개 읍면과 평택시청·송탄출장소 민원실)에서 선착순 대면상담으로 진행됐다. 지난해에는 민사, 가사, 형사분야 순으로 총 154건의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마을변호사 법률상담이 지역·장소별로 쏠림과 편차가 두드러지고 변호사 사임 후 위촉이 안돼 공백이 장기화 되는 등 문제점이 있어 이를 보완했다”며 “업무추진의 효율성과 행정서비스 제고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무료 법률상담 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방식 변경 첫째로는 법률상담 실적 및 접근성을 감안해 상담 장소를 권역별로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안중출장소와 팽성읍, 현덕면 행정복지센터로 정했다. 권역별에는 각 3명의 마을변호사를 지정해 순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3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박재호 변호사를 신규 법률고문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4일 의회에 따르면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박재호 변호사는 부산지방법원 판사 등을 역임했으며 도의회와 화성시 고문변호사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에 위촉된 법률고문은 ‘평택시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향후 2년간 ▲법령 및 자치법규의 해석에 관한 자문 ▲의회가 당사자가 되는 쟁송사건 소송수행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유승영 의장은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법률고문을 새로 위촉하게 됐다”며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법률자문을 통해 의회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을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