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27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평택 북부지역 기관·단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원용 부시장과 신규 회원인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 김귀선 북부장애인 후원단체 희망이사회 회장 등을 비롯한 북부지역 기관단체장 5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오영귀 소장의 출장소 현안 사항 보고와 시정홍보, 안건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오영귀 소장은 “선도기업인 삼성전자와 KAIST 평택캠퍼스를 기반으로 브레인시티 내에 관련 소재·장비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평택시를 K반도체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규 회원인 이원희 한경대 총장은 “한경대와 한국복지대가 통합한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교로서 농업 분야와 장애인 특화 대학의 장점 등을 살린 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북부지역기관단체협의회는 회원 상호 간 친목 도모 및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해 북부지역의 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지난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북부지역 군소음 보상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19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의원을 비롯해 이병배 의원, 평택시 한미국제교류과장, 주민지원과장, 진위면장 등 관계 공무원, 군소음 피해 발생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군소음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군소음 보상 관련 민원 사항과 그 해결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우 의원은 “시의회, 집행부, 지역 주민이 한데 모여 서로 의견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갈 길이 멀지만 군소음으로 인해 쾌적한 삶을 영위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내실 있는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