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에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정장선 시장과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 홍기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이웃분쟁조정센터 관계자 30여명으로 인원을 최소화했다. 이날 행사는 이웃분쟁조정센터 성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 후 표창장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는 최근 층간소음과 주차·쓰레기문제, 반려동물 문제 등 이웃 간 분쟁이 증가하는 환경 속에서 생활 갈등을 사전 중재하고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센터는 공개모집·심의를 통해 선정된 수탁 기관인 평택YMCA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이웃분쟁조정인 양성과정 기본·심화·보수교육 등 각종 이웃분쟁 해소를 위한 교육과 이웃 간 갈등을 중재할 소통방 10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15개의 소통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축사에서“지난 1년간 이웃 간 갈등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소통하고 경험을 공유해 내년에는 더욱더 큰 성과를 이루길 바라며 이웃 간의 갈등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이웃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청북읍 한양수자인 아파트에 제8호 마을소통방(이음소통방)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일 시에 따르면 한양수자인은 71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날 개소식에는 정장선 시장, 소태영 이웃분쟁조정센터 센터장, 유선진 이음 소통방장을 비롯한 한양수자인아파트 주민들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음 소통방은 ‘화목하게 어울려 이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이음 소통방이라 명명하고 이웃 간 관계를 화목하게 이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층간소음과 같은 이웃 간 갈등 민원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음 소통방이 잘 운영돼 이웃 간 대화가 많아지고 갈등이 줄어드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소태영 평택시 이웃분쟁조정센터장은 “청북에 소통방이 생겨서 반갑고, 소통방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방을 책임감 있게 운영해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개소식 참석자는 반려동물 목줄 사용, 재활용 분리수거, 오후 10시 이후에 세탁기 돌리지 않기, 이중주차·코너주차 하지 않기, 지정된 장소 외에 흡연하지 않기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서약서를 작성했다. 평택시 마을소통방은 현재 8개소가 개소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