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본격적으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비 보조 사업이다. 현재 어연한산 및 현곡산업단지에 운영 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용자와 기업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는 평택항 주변에 위치해 도시 인근 산업단지보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져 버스 직행 노선이 없고 배차 간격도 길어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비 부담과 장거리 통근의 피로로 인해 이직률이 높아지는 등 구직자들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와 기업들의 인력난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통근버스 운행 노선은 편리하고 빠른 출퇴근을 위해 평택역, 안중버스터미널, 평택 포승(BIX) 산업단지 3개 지점만 정차 운행하며, 평일(월~금) 출근(평택역 기준) 오전 6시 50분 퇴근(산단 기준) 오후 5시 20분 등 기업별 출퇴근 희망 시간을 반영해 각 1회씩 운행된다.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평택시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완) 위원들과 은실교회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구의 이사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세교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주택 계약기간이 만료돼 어려움을 겪던 중 은실교회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주택계약 체결은 물론 이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퇴원 당일 실시된 이사 봉사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은실교회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삿짐 옮기기, 새 주거지 청소와 물품 정리를 도왔으며 새 침구류와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대상자가 새 주거지에서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도움을 받은 홀몸노인은 “집을 빨리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당장 이사할 수 없는 지금 상황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봉사자분들 덕분에 기존 쪽방을 벗어나 좋은 곳으로 옮길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교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시청 대외 협력실에서 평택시 약사회(회장 최영규)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위한 ‘사랑의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약사회 임원진과 평택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평택시 약사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약 60대의 실버카를 후원하며 지역 내 거동 불편 노인들의 보행을 돕고 있다. 지금까지 총 630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해 온 평택시 약사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매월 정기적인 외국인 무료 진료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실버카 60대(900만 원 상당)는 평택시 남부, 북부, 서부 지역별 방문간호사 18명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및 홀몸노인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약사회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며 “이러한 따뜻한 지원이 어르신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7일 여름철 장마철을 앞두고 전통시장 5개소(통복, 안중, 서정리, 송탄, 평택국제중앙)를 대상으로 아케이드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전통시장 아케이드의 노후화로 우기마다 누수가 발생하는 구간에 보수를 해 왔으나 올해는 상인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우선 올해 전통시장 시설물 유지보수 예산을 대폭 증액해 지난 3월부터 송탄시장과 통복시장을 시작으로 5개 시장에 대한 아케이드 보수공사를 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는 6월 중순 이전까지 모든 공사를 마치겠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전통시장 아케이드뿐만 아니라 전기와 소방, 화재 알림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도 전문 업체를 통해 매월 실시하고 있다. 매년 설과 추석 및 겨울철과 같은 많은 이용객이 몰리고 화재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는 평택소방서와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시설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주민들의 생활 고충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간담회가 최은영 시의원 주관으로 17일 신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평택동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신평동 주민, 한상오 신평동장, 한준수 평택시 도로관리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AK백화점 진입로에 방치된 손수레로 도로 이용에 불편이 있고 보도블록 요철로 안전상 문제가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최은영 의원은 “오늘 말씀해 주신 사안들을 평택시와 함께 의논해 꼭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시민들의 고충을 더 많이 청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