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SOFC) 신공장 구축은 시가 추진하는 수소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와 미코파워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조성을 위한 1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코파워는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브레인시티 산업 부지 내 52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연간 1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는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전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장,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코파워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은 평택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추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공장 가동에 필요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여자 프로바둑팀 ‘평택 브레인시티’가 약 3개월간의 열전 끝에 2024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0 시즌 보령머드 이후 신생팀으로는 두 번째 정규리그 우승이다. 25일 공사에 따르면 평택 브레인시티는 지난 24일에 열린 최종라운드에서 스미레·김주아 3단의 결정적인 활약으로 부안 붉은노을을 꺾고 리그 전적 11승 3패를 기록,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으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올 시즌 첫 출전한 평택 브레인시티는 개막전부터 인상적인 첫 승리로 팀의 저력과 잠재력을 드러냈는데 이후 9라운드부터는 줄곧 리그 1위 자리를 고수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주장인 스미레가 11승 3패, 김주아가 12승 2패를 기록하며 쌍두마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평택 브레인시티팀의 활약에 힘입어 브레인시티 산업단지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의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브레인시티는 평택시 도일동 일원 약 482만㎡(146만평) 규모에 산업‧연구‧의료‧주거‧대학 등 정주여건을 갖춘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강팔문 사장은 “평택 브레인시티의 정규리그 우승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이차전지 소재 부품 제조기업인 ㈜탑머티리얼(대표 노환진)과 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시 주력 산업인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 중심으로 투자 유치 활동 과정에 얻어낸 성과로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산업의 밸류체인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탑머티리얼은 고성능 전극, 차세대 양극재를 생산하는 등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 미래 산업과 연계돼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협약에 따라 탑머티리얼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1만3878㎡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며 약 100여명의 직원을 고용한다. 이번 투자 외에도 탑머티리얼은 경영 여건에 따라 평택 브레인시티에 공장을 추가 증설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기업이 평택시에 투자를 결정한 것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약 내용이 성실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평택시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오는 2027년 9월 개원을 목표로 평택 브레인시티 내 최초의 공립 단설유치원인 (가칭)도일1유치원 신설 추진한다고 밝혔다. 15일 교육청에 따르면 앞서 지난 11일 개최한 평택교육청 학교설립계획심의위원회에서 도일1유치원는 공동주택 입주 시기에 따른 취원 대상 유아수, 분산배치 가능 여부 등 유아배치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개원의 시급성이 인정돼 ‘적정’ 의결돼 심의를 통과했고 8월 개최되는 경기도교육재정투자심사에서 설립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일1유치원은 평택 브레인시티 내 첫 번째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4150㎡ 면적에 17학급, 320명 정원 규모로 신설될 계획이며 브레인시티에 원활한 유아교육을 위한 인프라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번 위원회에서는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개원 예정인 (가칭)고덕1유치원의 개원 시기를 당초 계획한 오는 9월에서 다음 해 3월로 조정할 것을 의결했다. 고덕1유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부지 조성 과정에서 폐토가 발견돼 공사를 중지하고 안전한 학습권 보장을 위해 6개월간 철저한 반출 처리 및 정화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따른 유치원 신설에 필요한 공사 기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고덕국제화지구 산업단지의 삼성전자와 브레인시티의 KAIST 평택캠퍼스 및 산업시설용지 등 770만㎡를 하나로 묶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 공모를 신청하기로 밝힌 평택시는 선도기업인 삼성전자와 KAIST 평택캠퍼스를 기반으로 브레인시티 내에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반도체 제조와 전문 연구인력 양성 및 반도체 협력생태계가 집적화된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연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1년 7월 KAIST·삼성전자와 3자 협약을 맺어 반도체 전문 연구인력 10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브레인시티 내 반도체 전문 연구소를 포함해 46만㎡에 달하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를 단계별로 조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브레인시티 내 산업시설용지(380만㎡)에 반도체 관련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연구소를 입주시켜 반경 2㎞ 내에 반도체 관련 산업이 집적화된 특화단지를 만드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시 관계부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을 보유한 삼성전자와 수차례 실무회의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김수우(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9일 사무실을 개소하고 '제 8회 6.1지방선거' 에 출사표를 던졌다. 평택시 제 5선거구 지역으로 출마하는 김수우 예비후보는 제 6대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평택브레인시티 프로젝트금융(주) 대표이사를 역임한바 있다. 출마의 변에서 김 예비후보는 “평택시가 키워준 김수우가 평택을 가장 잘안다”며 “평택시와 경기도를 위해 일 잘 할사람, 저 김 수우가 반드시 도의원이 돼 시민과 도민을 위해 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시는 이제까지 겪어보지 못한 격동의 길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군사도시로서 그 역할을 다함과 동시에 경기남부권의 심장으로 서해안을 아우르는 동아시아 물류의 중심, 국가안보와 경제성장이 공존하는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를 책임지는 막중한 도시로서의 사명감과 증가하는 인구수에 걸 맞는 의료체계확립, 진화하는 평택시의 위상에 어울리는 산업단지 조성 및 교육의 품격을 올려주는 종합대학의 성공적인 완성이 바로 우리 눈앞에 펼쳐지게 된다”며 “그 중심에 저, 김수우가 있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는 “제가 브레인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KAIST(카이스트) 및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브레인시티금융)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이광형 KAIST 총장, 김수우 브레인시티금융 대표이사 등 세 기관의 대표가 참석해 서명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7월 평택시, 카이스트, 삼성전자 간 체결한 국가 반도체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반도체 인력양성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평택캠퍼스 조성을 통한 세계 최강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다. 세 기관은 실시협약을 토대로 기업과 대학,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고 미래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실시협약에는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조성에 따라 다음 해부터 오는 2036년까지 5년 단위 3단계 추진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에 차세대 반도체 연구센터 설립 및 반도체 계약학과의 운영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과 재교육, 창업지원, 과학영재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고 있다. 또 카이스트와 브레인시티금융 간 본 계약을 체결하고 다음 해 1단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3일 한국복지대학교 인학관 3층 강당에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계획(변경)안에 대한 지역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한 ‘주민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4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평택시,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공사는 이날 ▲유치업종 변경 및 폐기물 처리시설 위치 변경 ▲단절된 도로 연결 및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신설 ▲하천변 공공조경에서 완충녹지로의 변경 등 산업단지계획 변경과 관련해 이를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달 2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산업단지계획 변경에 대한 주민과 이해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주민 의견 청취를 진행하고 있다. 열람 기간 내에 시청 기업지원과나 송탄동 행정복지센터, 송탄출장소 지역경제과를 방문하면 열람장소에서 주민의견 제출서를 작성해 제출할 수 있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주민 의견 수렴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 절차를 거쳐 경기도 지방산업단지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산업단지계획(변경)을 승인 받을 예정”이라며 “향후 에도 진행되는 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