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신형 연안구조정(S-60) 취역.. ‘더 빠르고 강하게’ 바다 지킨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60정) 취역식을 가졌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은 지난 4일에 충남 대산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및 해상치안 강화를 위해 평택해경 대산파출소에 배치됐다. 이날 취역식 행사에는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 서산시의회 의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명명장 수여 ▲연안구조정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20t급 알루미늄 선체로 길이 14.9m, 폭 4.24m이며 80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 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 이상으로 고속 운항이 가능하며 전동인양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둠 속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야간투시경을 별도로 탑재해 야간에도 신속한 인명구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모 서장은“최신예 연안구조정이 배치됨에 따라 대산 앞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 등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산파출소는 구조거점파출소로 대산해역 인근 대산화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