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2일 여름철 기온 상승과 함께 벌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벌집 관련 신고와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통계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전국적으로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19만4215건(2022년 5만1156건, 2023년 6만8443건, 2024년 7만4616건)으로 매년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벌에 쏘여 119구급차를 이용해 병원에 이송된 사례 역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말벌은 검은색 등 어두운 색 계열에 더욱 공격적이며 특히 머리부위를 집중 공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벌집을 건드린 경우에는 머리 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 이상 현장을 이탈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홍의선 서장은 “벌집을 발견하거나 벌에 쏘였을 때는 당황하지 말고 올바른 행동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벌집 제거를 절대 직접 시도하지 말고 119에 신고해 전문 구조대의 안전한 조치를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벌집제거 출동이 급격히 증가하는 여름철을 대비해 현장대원의 개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2개소의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하절기 화재 사고 대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전기 사용량 증가 및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한 화재 위험이 커짐에 따라서다. 이번 점검은 병원 내 입원환자 및 의료진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의료기관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자체 점검표를 작성해 평택시 보건소로 제출해야 하며 점검 결과에 따라 미비 사항이 발견되면 현장 조치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자체 점검표를 미제출하거나 미비 사항을 조치하지 않으면 보건소의 현장 점검이 병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과 함께 ‘여름철 화재안전대책’ 자료도 함께 제공해 의료기관 스스로 화재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의료기관 내 화재 예방 체계 강화와 사전 위험 요소 제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은 의료기관 화재 사고 위험이 특히 커지는 시기”라며 “지역 내 병원들이 자율점검을 철저히 이행하고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진료 환경을 유지해 달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오는 14일까지 보행자들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우회전 일시정지 위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경기남부경찰청이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2개월간(25.3.1.~25.4.30.) 추진하는 ‘우회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활동’의 일환이다. 평택경찰서는 이번 합동단속 외에도 경기남부경찰청 주관으로 매주 금요일 우회전 위반 일제단속 지속 예정으로 우회전 교통사고 빈도가 높은 버스·화물차·이륜차 등 대상으로 우회전 사망사고 발생지점 및 주요 교차로에서 교통·지역경찰 순찰차, 암행순찰차, 싸이카 등을 활용한 추가적인 상시단속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우회전 일시정지 생활화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운수업체 등 방문 우회전 통행방법 교육·홍보 ▲플래카드 게시 ▲우회전 통행방법 전단지 배부 ▲도로전광판 송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대대적인 홍보도 펼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경찰서 및 유관기관 간 우회전 사고 예방 간담회를 실시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평택을 위해 평택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31일 무안공항에서 일어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로 합동분향소가 설치된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하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강정구 의장은“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고인에게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분들이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함께 느끼고 있다”고 애도했다. 이어 강 의장은 “평택시의회도 집행부와 함께 이번 사고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지난 30일부터 1월 4일까지 시민들의 원활한 조문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소사벌레포츠타운에 분향소를 설치하고 장례지도사 1명과 하루 18명의 직원들이 1일 3교대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2일 오염수가 유입된 ‘관리천’ 사고를 수습하기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공무 국외 출장 중인 정장선 시장은 대책본부 구성을 지시했고 임종철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재난상황관리반 등 11개 반으로 본부를 구성했다. 시는 12일 660t의 오염수를 수거 처리했으며 주말 비 예보에 따라 방제 둑 4개소를 보강하는 등 추가 피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2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임시회의를 열고 연안 사고 예방과 안전한 연안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는 안전관리규정의 시행 및 연안 체험활동, 연안 사고 예방, 재발 방지에 대책 등에 관한 사항을 협의하는 기구다.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해양경찰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지방해양수산청과 지자체, 군부대 소속 5급 이상 일반직공무원(군인의 경우 5급 이상 상당하는 계급)을 위원으로 한다. 이날 회의는 서정원 서장을 비롯해 내·외부 위원 등 14명이 참석해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가 진행됐으며 올해 연안 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관리 추진 정책, 현안에 대한 안건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안건으로는 ▲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출입통제구역 지정 검토 ▲ 경기 화성 제부도 해안가 산책로(갯벌 등 포함) 안전 인프라 확충 ▲ 평택 서부두 물량장 슬립웨이 안전 인프라 확충 등이 상정됐고 위원들 간 깊이 있는 논의를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지역연안사고예방협의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전동킥보드 사고로 전국에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홍기원(더민주 평택갑) 의원실에 따르면 소방청에서 받은 자료에 전동킥보드 사고가 나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지난 2020년 3720명에서 지난해 5247명으로 늘었다. 올해는 1월부터 7월까지 3578명으로 이미 지난 2020년 수준에 달했다. 킥보드 사고로 하루 17명이 구급차로 병원에 실려 가는 셈이고 전동킥보드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지난 2020년 10명에서 지난해 19명, 부상자는 같은 기간 985명에서 1901명으로 각각 2배 안팎으로 늘어났다. 사고 유형을 보면 무면허에 음주, 역주행, 뺑소니까지 각종 불법 요소가 나타나고 있으며 주요 이용 대상이 교통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편인 10대에서 20대 청소년·대학생 등으로 사고가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중 60~70%가 20대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의 경우 10대 이하는 1361명, 20대는 1139명으로 10대 환자가 더 많았다. 면허가 없고 안전 수칙도 숙지하지 않은 채 흥미로 전동킥보드를 탔다가 사고가 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공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20일부터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총력 대응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총력 대응은 지난해 5년 연속 교통사고 사망자가 감소하는 기조를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급증한 사망사고가 급증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다. 22일 현재 지역 내 교통사고는 1100여 건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기 10%가량 증가했고 그중 사망자는 7명으로 75% 급증했다. 사망사고 급증의 원인 분석결과, 졸음운전·전방주시태만 등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평택경찰서는 오후·일몰 시간대 및 교통사고 다발시간대 등 취약시간 위주로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해 도로변 거점 및 순찰 ▲이동식 무인단속팀 사고다발지역 배치 ▲교통법규 홍보 활동으로 운전자의 경각심을 제고하고 주요 법규위반 단속 등 현장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전체 외국인의 1.4%에 육박하는 2만4000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만큼 외국인에 대한 교통 등 생활 밀접 기초질서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우려 섞인 목소리에도 대처하고 있다. 경찰은 지역 내 ‘모든’ 운전자들이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간담회장에서 지난 6일 소방관 3명의 목숨을 앗아간 청북읍 물류창고 화재 사고와 관련해 같은 달 10일과 17일 두 차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평택시 건축허가과장, 안전총괄과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고 현황과 사후 조치 상황 등을 청취하고 질의 답변을 주고받았다. 위원들은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 과정의 법령 위반사항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현재 공사 중인 지역 내 물류창고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아울러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을 적정 인원 이상으로 확보하고 대형 공사장 등에 대한 안전점검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종한 위원장은 “화재에 취약한 물류창고 특성상 유사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데다 평택에는 특히 물류창고가 많아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집행부에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철저한 원인 분석을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세우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커지면서 바닷물이 높아지는 ‘대조기’를 맞아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3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대조기는 지구와 달이 가장 가까워져 밀물이 가장 높고, 조류의 흐름이 강한 시기를 말한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 동안 바닷물의 높이가 최대 9m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국립해양조사원의 예보에 따라 연안 해역 활동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은 이 기간 동안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바닷가, 항포구, 갯벌 등 연안 해역에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차량 침수, 갯벌과 갯바위에서의 고립, 추락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고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위험예보 주의보는 연안 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의해 기상 특보나 자연 재난으로 인해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해양경찰서장이 관심, 주의보, 경보 단계를 발령하여 위험성을 알리는 제도이다. 평택해경은 오는 2일부터 7일까지 ▲바닷가 차량 방치 금지 ▲밀물과 썰물 시간 확인 ▲갯벌에서 2명 이상 활동 ▲야간, 안개가 낀 경우 갯벌 출입 자제 ▲구명조끼 착용 ▲긴급 상황 발생시 긴급신고전화 119로 신고 등을 반드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