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5일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개장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시의장과 변혜중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장진수 평택해양경찰서장, 도의원 및 시의원 등과 지역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캠핑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총사업비(국비포함) 38억 원을 투자해 현덕면 장수리 369-3번지 일원의 약 2만5000㎡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32면의 오토캠핑 사이트와 7면의 카라반 사이트를 조성했으며 취사장, 샤워실, 화장실, 조합놀이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평택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운영 및 예산 부담 최소화 등을 위해 캠핑장을 시에서 직접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위탁운영 대비 약 30% 이상의 비용 절감이 예상된다. 평택항 국민여가캠핑장은 신규 캠핑장의 문제점인 수목 크기 부족에 따른 그늘 확보의 어려움과 해풍 및 염해의 지장을 받는 항만 특성을 고려해 우량수목을 확보하고자 노력했다. 약 2년간 지역 내 사업장과 협의해 캠핑장에 심은 교목 전체 530주 중 ⅔에 해당하는 360주를 공공 및 민간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우량수목을 활용했다. 캠핑장은 올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행안부에서 운영하는 ‘공유누리’ 웹 사이트를 통해 지역 내 공유 공간 및 물품에 대한 이용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 중이라고 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 서비스 통합포털인 ‘공유누리’는 중앙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등이 유휴 시간대 개방하는 시설, 물품 등 개방된 자원 현황을 온라인에서 쉽게 찾아 예약할 수 있도록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서비스다. 시가 현재 관리·등록한 공유자원은 141개로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도서관, 농업기술센터 등 시설 내 다목적실, 강당, 회의실, 수련시설, 체육시설, 주차장 등이 있다. 코로나19 확대로 인해 방역 물품도 대여가 가능하다. 시설 사용을 희망하는 평택시민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에 회원가입 후 지역·종류별 시설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자원은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며 “공유 가능한 신규자원을 지속적으로 관리 및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