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 의용소방대는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진위면 무봉산 및 부락산에서 가을철 산불 예방 및 겨울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30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겨울철 화재(28%)는 봄철 화재(28%)와 비슷했지만 인명피해는 가장 높았다. 특히 부주의와 전기적 요인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서는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을 진행 중이며 의용소방대도 화재 예방 캠페인에 나선 것.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실천으로는 ▲난방용품 사용하기 전 반드시 고장 여부 확인 ▲3대 전기용품(전기장판, 히터, 열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사용법 숙지▲ 1가정 1소화기 9비 운동을 통한 가정, 자동차 내 소화기 비치 ▲ 화재 시 대피요령 등 대처 방법 숙지 등이 있다. 캠페인에서 의용소방대원들은 문자, 영상통화로도 가능한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 소개 및 겨울철 화재 예방 내용들을 등산객 및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나윤호 서장은 “송탄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분들에게 화재 예방 방법 등을 많이 알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는 31일 청명·한식(4.5~6) 기간 중 건조한 봄철 대기로 인해 대형 산불 등 화재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소방서에 따르면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강풍, 건조한 기후 등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매우 커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이다. 특히 대형 산불은 산림 자원 회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돼 피해가 큰 만큼 철저한 안전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또 최근 울진·삼척 일대 산불로 임야 약 1만4022ha가 소실되는 등 큰 피해를 낳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임야 화재를 방지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역의 순찰 강화에 나섰다. 아울러 입산자 실화 저감을 위한 캠페인, 주민 대상 산불 예방 소방 교육,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경계근무 등 봄철 산불 예방에 주력을 다하고 있다. 김승남 서장은 “계절적 특성상 봄철은 바람이 강하고 건조하기 때문에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소방서 전 직원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특별경계근무에 철저히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