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축 예정인 평택시 신청사 모형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신청사의 실제 건립 규모와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미래 청사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시에는 신청사 외에도 건립 예정인 ▲(가칭)서부출장소 ▲용이동 ▲세교동 ▲신장2동 ▲고덕동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삭도서관 ▲지난 2022년 완공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행정시설 모형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가칭)서부출장소는 ‘화양연화’ 콘셉트로 설계돼 다음 해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 전시에는 평택시 신청사 및 행정복지센터 설계 모형, 조감도 및 건축 개요, 특화계획, 공간 활용안을 포함한 평면도 패널, 그리고 평택 신청사와 가칭)서부출장소의 홍보 동영상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다음 달 3일 오전 11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설계 주제인 ‘ONE ROOF : ONE CITY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가칭)서부출장소 기공식에 참가해 서부지역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9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소남영·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녹색건축과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안중 출장소장, 평택시 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한울타리 난타 식전공연, 영상시청 및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기공식을 진행했다. (현)안중출장소를 이전해 건립되는 (가칭)서부출장소는 총 사업비 약 96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덕면 화양리 공공청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2만264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시설로는 민원실, 로비,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고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이 함께 지어져 지역주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 “그동안 주민을 위해 봉사한 안중출장소가 새로운 장소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부출장소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