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부터 동절기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재랭이고개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존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하던 교통체증과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회전교차로 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에서 유연한 지침 해석과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진행되는 최초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향후 유사한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사를 위해 평택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최적의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시는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 감소와 통행 시간 단축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가 교통 문제 해결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도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신호 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평택호 유역 수질 안정성과 대규모 K-반도체 방류수 수질오염의 선제적 대응을 목적으로 환경부 주관 국가수질자동측정소 3개소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 간 시는 환경부에 수계의 중요성과 물 안심 방안 수립을 적극 건의했고 환경부가 수용해 측정소 설치를 추진하게 된 것. 자동측정소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설로서 중금속, 생물감시, 휘발성유기화합물 등 최대 28개 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수질오염사고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어 수질 수생태계 보전 및 지역 주민 불안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현재 평택호는 평택시와 인근 지역에 매년 약 5억t의 농․공업용수를 공급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나 급속한 개발로 인해 오염물질 유입이 증가하며 녹조 등 다양한 수질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경기도 용인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입지가 확정됨에 따라 오는 2040년 이후에는 총 160만 t/일 이상의 반도체 방류수가 평택호로 유입돼 오염 부하량은 더 가중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수질오염사고 신속 대응 및 불안 해소를 위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력 관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하는 ‘진위면 문화유적 안내판 설치’ 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서울 종로구와 창덕궁을 벤치마킹 대상으로 선정, 현장을 방문했다. 7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진위면의 문화유적 안내판 사업에 스마트 기술 요소를 접목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덕궁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중요한 궁궐로 안내판에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적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종로구 또한 서울의 역사적 중심지로 다양한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해 효율적으로 알리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진위면은 이러한 첨단 관광 안내 시스템과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을 보다 잘 이해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진위면은 주민 참여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적용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존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종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고, 진위면의 문화유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평택 소사벌 레포츠타운 청소년체육관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마련했다. 가장 먼저 정장선 평택시장이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평택시 합동분향소는 국가 애도 기간인 1월 4일까지 운영하며 조문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정장선 시장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며 “희생된 가족분들에게도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31일 종무식 및 새해 1일 평택호에서 개최 예정인 '2025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고 국가 애도 기간에 조기를 게양하고 모든 공직자가 추모 리본을 달도록 했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평택강의 밝은 자전거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자전거도로 일부 어두운 구간에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기초번호판은 도로명과 도로구간 일정 간격마다 부여된 기초번호에 기반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도로 주변의 위치를 알려주는 주소정보시설로 사고나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위치를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새로 설치된 태양광 LED 기초번호판은 낮에는 태양열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한 뒤 야간에는 충전된 에너지로 점등되는 방식으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시민들의 자전거도로 이용 시간대 연장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평택강 자전거도로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주소로 변경과 도로구간의 연장으로 지난 8월 자전거도로 내 223개소의 기초번호판을 교체 및 신규 설치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길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정보 파악으로 위기 상황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 신성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연안 안전관리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시설물 설치는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은 갯벌 활동객의 사망·고립 등 연안 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성대와 함께했다. 이날 최진모 서장을 비롯한 평택해경 직원들이 신성대 서명범 총장, 혁신지원사업단장, 교직원, 봉사동아리 대학생 등 20여명과 연안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위험표시를 알리는 경고 문구판과 위험표지판을 설치했다. 위험표지판에는 갯벌 활동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사망사고 발생지역 문구와 함께 갯벌 안전수칙을 삽입하고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경광등을 부착했다. 또 경고 문구판은 낮에 빛에너지를 흡수해 야간에 발광하는 축광시트를 활용해 갯벌 활동객들의 주의와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신성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작됐다. 최진모 서장은 “지역 연안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데 도움을 준 신성대학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공군본부(대장 이영수)와 지난 7일 공군본부 본청에서 공군 학군단(ROTC) 설치관련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8일 한경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따라 다음해부터 학군단이 창설된다. 공군본부는 지난해 6월 학군단 선정 공고를 내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같은 해 12월 한경대를 최종 선정했다. 한경대는 향후 공고를 통해 후보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후보생들은 다음해 2월부터 기초 군사훈련 등을 받은 뒤 오는 27년 졸업 후 공군 소위(학군54기)로 임관한다. 합의서는 이 외에도 ▲학군사관 후보생 과정 교육 운영 ▲학군사관 후보생 선발 업무 ▲교직원 채용 등 인적자원교류 등을 포함하고 있어 향후 공군본부와 다양한 협력관계가 기대된다. 안승홍 대학 학생처장은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이라는 책무성을 가지고 공군 ROTC 운영이 원활하게 정착 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합의서 체결은 한경대 외에도 경운대학교, 백석대학교, 청주대학교 등도 함께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5일 교통 소외지역 대상 ‘그린 메이트(Green Mate) 마음 충전기’ 지원 캠페인을 전개하고 전기차(EV) 충전시설이 필요한 마을을 모집 한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그린 메이트 마음 충전 캠페인은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마을공용 EV 완속형 충전기 시설 보급은 물론 친환경 전기차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고 청정 자연과 함께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그린 메이트 마음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두 달간 모집을 통해 강원 평창군 용평면, 전남 구례군 용방면, 경기 양평군 서종면, 경북 울진군 후포면 등 총 4곳을 1차로 선정했으며 이번 2차 모집을 통해 미쳐 신청하지 못한 각 시·군 내 지역을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추가로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KGM의 전기차인 토레스 EVX 출고 또는 출고예정 고객의 실 거주지역 500m 이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없는 마을로 행정구역 내 100가구 이상이 거주하면 신청가능 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www.kg-greenmate.co.kr)에 접속 신청자 정보와 간단한 신청사연 등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지역 하천인 ‘관리천’에 오염수가 유입된 것과 관련해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하천으로 유입된 오염수는 지난 9일 오후 10시쯤 화성시 양감면에 위치한 사업장 화재 사고에 의한 것으로 해당 사업장에서 보관 중이던 유해물질 일부가 관리천으로 흘러들었다. 오염 위치는 청북읍 한산리 827번지부터 토진리 454번지까지 총 7.4km이며 오염수 유입 이후 신속한 조치로 관리천과 연결된 국가하천인 진위천까지는 오염수가 유입되지 않았다. 오염 발생 이후 시는 현장 점검 후 굴삭기를 동원해 총 4개소에 방제 둑을 설치하는 등 긴급조치를 실시했다. 방제 둑은 위치별로 1차로 신속히 설치된 이후 이를 보강하는 방식으로 오염수의 추가 확산을 방지했으며 이외에도 오일봉‧흡착포‧모래주머니 등이 긴급 설치됐다. 현재 시는 오염수 수거 차량을 5대 동원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주‧야간 상시 순찰기동반을 구성 및 운영해 응급복구 장비 현장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오염수 수거업체를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방제둑 설치로 유해물질의 확산을 막은 상태다. 오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더민주 평택갑) 의원은 2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평택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2023년도 경기도 2차 특별조정교부금 25억 9000만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총 4개로 ▲통복동 스토리텔링 지역활성화 사업 2억 9000만 원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관망 자율운영체계 구축 10억 원 ▲공공청사 화장실 안심비상벨 설치 2억 원 ▲지능형 방범 CCTV 설치 11억원이다. 통복동 스토리텔링 지역 활성화 사업은 그간 꾸준한 인구 감소가 이어져 온 통복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통복천 연계 관광, 마을둘레길 조성, 투어지도 제작 등이 이뤄지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볼거리, 즐길 거리가 다양한 통복동을 홍보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 기반 상수도 관망 자율운영체계 구축 사업은 평택 내 배수지 14개소 및 급수권역에 대한 용수 흐름을 실시간 데이터로 분석, 24시간 자율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여기에 시민이 안전한 평택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