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의원들이 17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엄정한 사법 절차에 따른 신속하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했다. 의원들은 최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재판부가 3월 중순까지 새로운 사건 배당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가운데 서울고등법원 또한 형사6-2부의 요청에 따라 다른 재판부 의견을 수렴한 후 배당 중지를 결정한 것으로 보도됐다. 이에 국힘 시의원들은 "사법부가 이제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2심 재판을 집중 심리해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하지만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받은 사건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수차례 합헌 결정을 내린 공직선거법 조항을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통해 재판을 지연시키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현직 대통령을 구속 수사하는 상황과 비교할 때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으며 사법부가 거대 야당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시의원들은 "제왕적 제1야당 대표인 이재명 대표도 법 앞에서 예외가 될 수 없다"며 "1심에서 피선거권 박탈형인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만큼 더 이상의 재판 지연 행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원들이 5일 의회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윤석열 사퇴, 탄핵”을 촉구했다. 먼저 의원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는 헌법과 민주주의의 근본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태”라며 “국회와 지방의회를 침탈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무력으로 억압하려 한 시도는 명백히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폭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계엄령 선포는 헌법적 근거가 없는 불법적 행위이며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국민의 기본권을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오히려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한 중대한 범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국민의 단호한 저항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령을 해제했으나 이미 대한민국의 헌법과 민주주의에 깊은 상처를 남겼다”며 “국가 혼란을 야기하고 국민을 불안하게 한 부분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 앞에 져야 할 책임이 분명하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의원 일동은 국민과 시민을 위해 어떤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헌법수호를 위해 끝까지 함께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에 따르면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부여기준에 의하면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 의원들은 경부고속도로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고 IC 명칭 결정과 관련 ‘남사(동평택)IC’로 강력히 요청하는 56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남사(동평택)IC’ 명칭부여는 평택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편리성을 제공하고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다는 취지다.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택지지구개발에 의한 교통량 증가 대처 및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남사 IC(가칭) 명칭 결정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시, 용인시와 시설물 명칭(안) 협의를 추진했고 시는 ‘남사(동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