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혜진)는 최근 대학 컨벤션센터 2층 비전홀에서 ‘제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7일 국제대에 따르면이번 행사에는 간호학과 2학년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임지원 총장, 손신영 이사장, 김정미 경기도간호사회 회장, 서은경 평택시 간호사회장, 조미정 평택시보건소장, 조민수 송탄보건소장 등 지역사회 및 보건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울러 학부모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해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학생들이 임상실습을 앞두고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윤리를 되새기는 전통적인 의식이다. 학생들은 촛불 의식과 선서문 낭독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 건강 증진에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호계 인사들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학생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조언과 함께 환자 안전, 전문 역량 강화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국제대 간호학과가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핵심 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제대 간호학과는 지난 2017년 신설 이후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첫 입학생 40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 제12대 총장으로 이권현(74) 박사가 지난 1일 취임했다. 2일 국제대에 따르면 취임식은 대학 국제컨벤션 센터 비전홀에서 열렸다. 신임 이권현 총장은 임기 동안 총장으로서 부여된 책무에 대해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총장은 “학령기 인구감소로 인해 입학자원의 절벽 현상이 현실로 다가왔고 이는 대학경영의 건전성 악화의 주된 요인”이라며 “4차산업 시대의 급변하는 산업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질적, 양적 인프라 확충과 함께 대학 특성화를 위한 체질 개선으로 창의성과 역량 중심의 교육체계 개편과 대학의 혁신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학 생존을 위한 경쟁력 강화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사명”이라며 “학생의 역량에 맞는 철저한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의, 학생에 의한, 학생을 위한’ 국제대학교가 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총장은 다음과 같이 3가지 경영 원칙을 밝혔다. 첫째는 소통하며 협업하는 조직문화 조성, 둘째는 원칙과 민주적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는 경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교직원의 성과기반 평가를 통한 능동적 목표관리다. 신임 이권현 총장은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