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내·외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평택시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소 1번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는 세계 각국의 청정수소 관련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분야의 기술개발, 시험평가, 기업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브레인시티 내 연구개발용지를 사업 대상지로 제안했다. 수소 기반 시설 구축 실적, 수요기업 접근성, 우수 연구 인력 확보, 부지의 적합성 및 확장성, 자립화 계획 등이 우수해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평가, 발표평가에서 모두 1위로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80억 원(국 300, 도 54, 시비 126억 원) 규모로 오는 2026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KOTITI 시험연구원,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센터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 시험평가는 물론, 인·검증, 사업화,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까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0일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 준공식을 개최하고 세계적인 수소항만 구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식에는 국토부, 해수부, 경기도, 현대자동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국내 최초로 국가항만 및 국가산업단지 내에 구축된 수소교통복합기지의 시작을 축하했다.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지난 2020년 12월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68억, 시비 36억, 참여 기관 25억 등 총 129억 원이 투입됐으며 평택시와 평택항만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 등의 긴밀한 협력으로 조성됐다. 총 5000㎡ 규모의 해당 기지에는 물류트럭·카캐리어·하역장비 등을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용량 수소충전시설이 구축됐다.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는 인근 수소생산시설과 배관망으로 연결돼 운송비가 줄어들어 수소가 저렴하게 공급된다. 이를 통해 평택항 및 포승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송 분야에서의 수소 보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히 현대자동차 및 현대글로비스와 세계 최초로 추진 중인 카캐리어 실증사업과 평택항을 거점으로 물류 트럭 및 하역 장비 전환사업이 진행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김명숙 의원이 지난 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수소 안전성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7일 의회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김 의원과 이관우 부의장, 최재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승겸 복지환경위원장, 김순이 복지환경부위원장 등 시의원과 평택시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사)한국진공학회 이동주 박사, 평택시 사립유치원연합회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은 지난달 경기도 내 첫 수소버스충전소가 문을 여는 등 수소 인프라 조성이 가속화되고 있어 다양한 정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다가오는 수소 경제 시대에 대비해 수소에너지의 안전성과 생산‧저장‧유통과정의 안전관리 방안, 통학용 수소 차량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명숙 의원은 “평택시가 수소산업 선도 도시로 발돋움하는 데 꼭 필요한 수소 안전성에 관한 내용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통학용 수소 차량 지원 방안 등을 비롯해 여러 의견을 수렴해 수소와 관련해 고른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친환경 수소 버스를 다음 달 1일부터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하여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수소 시내버스 도입 대수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0대이며 시는 이번 도입하는 수소 버스를 죽백동에서 평택항을 운행하는 노선 등 주요 5개 노선에 투입해 운행할 계획이다. 수소 버스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온실가스, 미세먼지, 유해 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1회 완충 시 450㎞ 거리를 주행할 수 있고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국토부로부터 수소 도시로 선정됐다”며 “전국 최초로 수소특화단지, 수소항만, 수소도시가 융합된 수소복합지구 조성하는 등 평택시를 세계적인 수소 도시 선도 모델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수소 시내버스 도입으로 대중교통 분야에도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소, 전기 등 친환경 버스를 계속해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에도 시내·마을버스에 수소·전기 등 친환경 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며 친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