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위원장 소도영)는 지난 13일 통복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세교동에 따르면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황토와 반죽해 약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면 하천 내 녹조와 악취, 독성을 제거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립힐스테이트지제어린이집 아동들이 처음 EM 흙공 만들기부터 직접 참여해 발효된 흙공을 통복천에 던지는 체험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세교동 10개 단체협의회(회장 박형수)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통복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흙공 던지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 소도영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황미애 회장님을 비롯해 세교동 단체 회장님들과 협조해 준 어린이집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 지난 17일 함박산중앙공원 음악분수 내 녹조류 발생에 대한 수질 개선 현장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수질 개선을 위한 중․단기 대응 추진 사항 및 향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에 조성될 수경시설에 대한 장기 개선 대책을 LH평택사업본부와 함께 추진해 나갈 것을 주민대표들에게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4월 초부터 급속도로 발생한 녹조류가 급기야 음악분수 가동이 중단되는 상황으로 되자 녹조류 발생 원인(재이용수, 긴 담수시간, 물순환 시설 부족)을 파악하고 즉시 시설을 조성한 LH에 개선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처음에는 인력으로의 제거에 한계가 있어 날벌레와 냄새로 이용객의 불편을 경감시키기에 역부족이었으나 지난달 말에는 녹조류 제거 장비 투입과 유입량의 증대로 녹조류가 현저히 사라지고 있는 성과를 보였다. 아울러 물 정체 구역에는 수생식물, 실개천을 포함한 구역에 물 희석 장비 설치, 오는 9월 중에는 또 다른 물 순환개선 장치가 투입될 예정으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3단계 수경시설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수질 개선 시설을 꼼꼼히 협의해 조성될 수 있도록 LH와 적극 협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병배)는 지난 18일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를 끝으로 1년여 간의 특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20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이병배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구, 권영화, 유승영, 이관우, 정일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그간 집행부 주요 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총괄 보고를 청취하고 특위 활동결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하천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특별위원회는 평택 권역의 하천 수질개선과 시민이 여가와 휴식을 누리는 선진 친수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3월 이병배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그동안 집행부 업무보고 청취, 홍성군 신리천 및 홍예공원 비교견학, 관내 현장 활동을 통한 수질 오염원 파악 등 다각도의 노력을 통해 평택의 모든 하천에 대한 통합적인 관점의 수질개선 및 친수공간 조성 방안을 마련해 왔다. 위원들은 “친수공간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하천 수질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맑은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줄 수 있도록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