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29일 평택 해군기지에서 제31·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취임식은 황선우(중장) 해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2함대 장병 및 군무원과 내외 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인사명령 낭독, 부대기 이양, 훈시, 이임사, 취임사, 해군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32대 해군 제2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허성재 해군 소장은 해군사관학교 49기로 지난 1995년 임관했으며 대조영함장, 해군본부 전력소요차장, 합동참모본부 비서실장, 해군 제7기동전단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사에서 허성재 신임 제2함대사령관은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2함대사령관의 중책을 수행함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결전태세 확립, 필승의 정신무장 강화, 군기와 사기가 충만한 건강한 부대 조성을 통해 그 어떤 적의 도발에도 현장에서 승리로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이임한 제31대 사령관 김경철 소장은 해군본부 정보작전참모부장으로 영전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평택시장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들이 17일 평택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 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최 호 후보 당선과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뜻을 모았다. 기자회견에는 최 호 후보와 경선에 참여했던 공재광, 서강호, 이병배, 한규찬 예비후보들과 도의원, 시의원 출마자들, 유의동(평택을)국회의원, 총괄 선대위원장을 맡은 김선기 전 평택시장 등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은 공재광 전 평택시장의 합동기자회견문 발표했으며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최 호 후보의 인사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재광 전 평택시장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최호 후보와 함께 윤석열 정부 국정안정을 위한 필승캠프를 공동으로 구성하고 평택시장은 물론 도의원, 시의원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이뤄 내겠다”며 “민주당 출신 평택시장은 4년간의 무능 행정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일방적인 의회 독주의 폐해를 바로잡아 온전한 정권 교체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인사말에서 유의동 의원은 “문재인 정부 5년은 말만 있고 행동이 없었던 정부였기에 국민의 심판이 있었다”며 “정권은 교체됐지만 여전히 지방정권과 국회의 권력을 가져오기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