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지난 4일 평생교육 및 취미여가지원사업 99*88학당 프로그램 발표회 ‘제13회 팽성한가족축제: 함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5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 2부 발표회로 구성해 300여명의 노인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3회 팽성한가족축제’의 ‘1부 기념식’에서는 올 한 해 동안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함께한 강사와 반장 어르신들에게 유공표창과 감사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적극성과 참여 지속률 등을 토대로 우수 프로그램을 시상하며 적극적인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아낌없는 격려를 전달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소리향기합창단, 오카리나, 경기민요, 우쿨렐레, 라인댄스B, 난타, 청춘댄스, 영어회화 초급, 하모니카 동아리, 노래교실, 라인댄스A, 고고장구난타’ 총 12개 팀이 참여했다. 각 팀은 각자의 색깔로 무대를 채웠으며 노인들의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열정 어린 움직임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감탄을 이끌어 냈으며 팀 간 응원과 배려가 이어지며 ‘함께’라는 이번 주제의 의미를 무대 위에서 자연스럽게 완성해냈다. 프로그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복지재단(대표이사 최을용)은 지난 6일 ‘2025년 평택시 사회복지 종사자 힐링 프로그램’의 다섯 번째 회기인 ‘힐링 트레킹’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복지현장의 피로와 감정노동으로 지친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오전 일정으로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오픈세트장을 둘러보며 가을 단풍이 물든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동료들과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일상의 긴장을 풀었다. 오후에는 ‘오미나라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문경의 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한 다양한 와인과 음료를 체험하며 지역문화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사회복지사는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단풍 속에서 동료들과 함께 걷는 시간이 정말 소중했다”며, “2025년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나 자신에게 주는 선물 같았다. 이런 힐링 프로그램이 더 확대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을용 대표이사는 “감정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덜고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사회복지 종사자와 시민 모두를 위한 다양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오픈큐브’ 입주작가 및 기획자의 결과전시전 ‘잔재(殘在): 남겨진 예술, 사라지지 않은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오픈큐브’ 프로그램의 결산 전으로 한 해 동안의 창작과 기획 실험을 마무리하며 예술의 지속성과 지역의 기억이 교차하는 지점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전시는 예술가와 기획자가 함께 머물며 진행한 ‘오픈큐브’의 창작 과정을 바탕으로 예술의 잔재와 시간의 흔적이 남긴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작가 김남주·박현준·이규호와 기획팀 봄뜻, 기획자 배춘효가 함께한다. 김남주 작가는 자개 파편으로 재구성한 폐허와 정원을 통해 세계의 재탄생을 표현하고, 박현준 작가는 익숙한 사물에 남겨진 ‘우리’의 흔적으로 존재의 의미를 탐색한다. 이규호 작가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시각적 장치로 사라짐과 남겨짐의 공존을 형상화했다. 기획팀 봄뜻은 ‘시간을 담은 안정리: 기억을 모으는 프로젝트’를 통해 안정리 건물들을 미니어쳐로 제작하고 주민들의 기억을 수집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재조명했다. 마지막으로 배춘효 기획자는 ‘스토리 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29일 평택시의회 본회의장에서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 ‘그림으로 떠나는 평택 시간여행’ 시상식을 개최했다. 30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평택의 역사와 과거 모습, 문화유산, 전통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7월 7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68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지난달 21일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의 심사를 거쳐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저학년 부문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총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8점이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평택시의회 1층 로비에서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강정구 의장은 “이번 시상식은 미래 세대가 바라보는 평택의 모습과 역사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이번 공모전을 포함해 지난 3년간 매년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을 개최하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지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데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오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8일 ‘나 혼자 있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한 ‘나 혼시 프로젝트’ 시민 시 공모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시민 시 수록집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7세 어린이부터 88세 노인까지 총 107명의 시민이 참여, 총 215편의 작품이 접수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됐다. ‘나 혼시 프로젝트’는 평택 시민들의 ‘혼자 있는 시간’을 시로 모으고 이를 통해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자 기획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일상 속의 고독과 사유, 위로, 성찰을 담은 시민들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기록을 넘어 서로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공동체의 목소리로 확장됐다. 이는 혼자 있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나아가 함께 연결돼 있다는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는 시인 나희덕과 문학평론가 고영직이 맡아,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언어와 공감의 힘에 주목해 그 결과 55명의 시민, 57편의 작품이 선정돼 수록집에 실렸다. 이 시집은 시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시집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향후 공모 참여자와 선정자를 대상으로 ‘나 혼시 인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9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포승중학교(교장 김기세)는 진행하고 있는 ‘사제동행 체험학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제동행 체험학습’이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주말을 활용해 도심과 문화공간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24일 포승중에 따르면 지난 11일과 18일, 20일 3회에 걸쳐 2~3학년 남학생들과 함께 ‘러닝’을 주제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사제동행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 8명과 교사 2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에서는 한강을 함께 달리며 학생들의 건강한 에너지와 교사와의 유쾌한 소통을 통해 정서적 교감과 신뢰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24일에는 중학교 1~3학년 학생 13명과 교사 2명이 함께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한다. 이 활동은 역사 교과와 연계한 체험학습으로, 유물을 직접 보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학습의 동기를 높이고 역사적 시야를 확장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체험을 마친 후에는 이촌 한강공원으로 이동해 자연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도 함께 마련된다. 앞으로도 포승중학교의 사제동행은 계속된다. 오는 31일에는 학생 25명과 교사 5명이 강원도 원주로 이동해 ‘박경리 문학공원’과 ‘뮤지엄 산’을 탐방할 예정이다.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성동유치원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덕동산 가족등반행사’를 개최했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가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가족애를 나누고 더불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감수성을 기르는 교육적 의도를 함께 담았다. 덕동산의 숲길을 함께 오르며 유아들은 부모님의 손을 잡고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끼고 가족의 따뜻함을 마음에 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부모는 아이와 함께 산을 오르며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고 아이는 자연 속에서 부모의 사랑을 느끼며 물질이 아닌 경험으로 전하는 어버이날의 선물이 되는 시간을 함께했다. 유아 발달단계에 따라 3·4세와 5세 등반 코스를 구분해 운영됐으며 각 반은 곤충 관찰, 꿀벌 체험, 봄꽃 탐색, 연못 생물 탐험 등 생태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 생명과의 교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경순 원장은 “가족과 함께 자연을 오르며 서로를 바라보고 마음을 나누는 이 시간이 유아들에게는 사랑받고 자란 기억으로 부모님께는 함께한 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는 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를 위한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토닥토닥 괜찮아, 나를 돌보는 향기로운 시간’은 올해 평택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됐다. 지난달 20일 오리엔테이션 및 약정식 체결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시 거주 장애인 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자녀의 주 돌봄자인 어머니의 과중한 돌봄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기획됐고 유사한 상황에 있는 어머니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지지해주는 집단상담과 심리적 안정 지원 및 정신적 만족감 향상을 위한 꽃 치료(플라워 세러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강태숙 센터장은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이 자기돌봄 및 치유 시간을 통해 서로 간에 공감되고 의미 있는 소통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상의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힘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어머니들의 자아 효능성과 자아존중감을 향상 시켜 장애인 가족의 안정적인 기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김영기)는 지난 2일 대전솔로몬로파크를 찾아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4일 관찰소에 따르면 대전솔로몬로파크는 국내 최초의 법교육 테마공원으로 법무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법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연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설 견학은 법적 절차의 간접 체험을 통해 보호관찰위원으로서 범죄예방 활동을 위한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보호관찰위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김영기 협의회장은 “이번 견학을 시작으로 앞으로 유관기관 탐방기회를 자주 마련해 보호관찰위원의 역량과 사명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규용 관찰소장은 “보호관찰 위원님들의 봉사와 헌신이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며 “이번 시설 견학이 더 다양하고 창의적인 봉사활동을 하는데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소속 위원들은 시설 견학 후 인근 계룡산으로 이동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봉사계획을 논의하는 워크샵을 진행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 학교전담경찰관들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평택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여자 단기 쉼터와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경찰서에 따르면 자체 시책인 청소년 마음동행기 ‘쉼표’ 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등산로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 여자 단기 쉼터 입소생들과 함께 식사 후 공원 산책 및 진로상담 등을 실시해 청소년 일탈 예방에 힘썼다. 또 청소년지원센터-평택 ‘예쁜글씨펜’ 소속 작가 재능기부 활동을 연계, 검정고시 합격생 대상 수제우드펜 선물 전달로 학업 동기부여 및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고취시켰다. 아울러 위기청소년 범죄예방교실 ‘신호등’ 활동으로 평택 여성단기숙소 ‘청소년 쉼터’에 방문해 입소생 대상 청소년 도박, 사이버 성폭력(랜덤채팅) 피해 사례 소개 등 테마별 청소년 범죄 예방 교실 실시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위기 청소년 보호활동에 주력했다. 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 및 쉼터 관계자는 “학교·가정 밖 청소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 고맙다”며 항상 잊지 않고 학교 밖 학생들을 위한 관심을 쏟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