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3일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공공기관의 행정업무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실질적인 행정업무 참여와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청년들이 단기간 내에 다양한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평택해경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턴에게 공공분야의 직무 매력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인턴십은 지난 12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올해 선발된 인턴은 총 1명으로 기획운영과에 배치돼 주요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획운영과는 평택해경의 전반적인 행정과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로 인턴은 이곳에서 인사관리, 예산 및 회계 업무, 문서관리 등 핵심적인 행정업무 전반에 참여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청년인턴십 프로그램은 단기적인 체험 활동을 넘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라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조영수)는 16일 삼성그룹 마이스터고 장학생 최종 선발에서 2학년 재학생 16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학교에 따르면 합격자는 삼성전자 DS 부문 12명과 삼성디스플레이 4명으로 16명이다. 이는 전국 마이스터고 중 단일 학교 기준 최상위권 선발 규모로 평택마이스터고의 이와 같은 취업 성과는 최근 반도체 교육과 AI·SW교육을 확대해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가능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 마이스터 장학생 제도는 삼성 계열사가 전국 마이스터고 재학생 중 우수 인재를 선발하는 것으로 졸업 후 채용을 보장하는 취업 약정형 제도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향후 내신 성적 30% 이내의 자격을 유지하게 되면 2년 동안 최대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또 방학 중 삼성전자에서 인턴십과 실무 교육을 받으며 안정적인 진로 설계 기회를 확보하고 졸업 후에는 삼성전자 설비 엔지니어직으로 입사해 반도체 장비 분야의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평택마이스터고는 매년 대기업 장학생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10년 마이스터고 지정 이후 현재까지 200여 명의 졸업생이 장학생으로 선발돼 대기업에 입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미래기술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주최하는 1박 2일 반도체 공정장비 실무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미래기술학교는 지난해 평택시가 반도체 국가첨단전략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처음 진행한 교육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시와 평택산업진흥원, 한경국립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가 손을 맞잡고 추진 중이며 지난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반도체 제조기술 전문인력’ 과정과 6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되는 ‘반도체 공정장비 엔지니어’의 두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교육생 총 37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각 여덟 시간씩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반도체 장비 기업이 요구하는 실무능력인 반도체 공정장비 요소기술에 대해 배우고 실습을 진행했으며 클린룸, K-Factory 등 대학교 내 마련된 첨단시설을 관람하며 반도체 설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우수한 실무 프로그램을 통해 수강생들이 반도체 산업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더 나은 교육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