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8일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후에도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실종예방사업으로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등이 있으며 대상자의 요건에 따라 지원된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배회 대상자를 발견하면 경찰관이 고유번호를 통해 배회 어르신 정보 확인 후 가족 인계 또는 집으로 복귀를 지원한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복지부-경찰청-민간 협약 사업으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 확인 및 설정한 구역에서 착용자가 이탈 시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또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과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다. 이외에도 시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보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해루질 중 실종된 A (64) 씨가 14일 오전 11시 26분쯤 석문방조제 앞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3일 오전 12시 52분쯤 실종됐으며 수색 중이던 해경 구조대에 의해 발견됐다. 해경은 “함께 소라를 잡던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아 수색을 진행했고 실종지역 인근에서 A 씨를 발견해 성구미포구로 이송, 가족을 통해 실종자와 동일인임을 확인했다. 평택해경은 실종된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비함정 등 20척, 육상수색 67명, 항공기 14대, 수중수색 20명 등을 동원해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과 해안가를 수색했다. 해경은 목격자,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 안산시 시화방조제 쌍섬 인근에서 실종됐던 C(6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C 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8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오전 8시 8분쯤 사고 위치와 약 2해리 거리의 항해중인 어선에서 변사체(추청)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안산파출소 신항만 구조정을 보내 숨진 C 씨를 인양했다. 평택해경 수사과는 18일 오전 9시 10분쯤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결과 실종된 C 씨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안산시 시화 12교에서 레저활동 차 고무보트에 3명이 승선해 레저활동 중 고무보트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시화 방조제 배수로 인해 배수관문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했다. 3명 중 중국인 A(50대) 씨는 구조됐으나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된 B(60대) 씨와 실종됐던 C 씨 등 2명은 숨졌다. 평택해경은 지난 사고 이후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경비함정 및 해군, 민간구조선 등 102척, 헬기 7대, 해안가 수색 인원 309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했다. 평택해경은 앞서 구조된 A 씨 및 목격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