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4일 ‘2024년 평택시 청소년(한)부모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연구용역은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사)한국청소년시설환경학회에서 수행했으며 평택시 청소년(한)부모의 취업·육아, 주거환경, 지원 서비스 등을 설문 및 심층 면접 조사와 포커스그룹 인터뷰(FGI)를 통해, 지원 정책 방향 마련 및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시는 이날 최종 보고회를 통해 청소년(한)부모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청소년 정책 및 지원 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환 복지국장은 “이들을 조기 발굴하기 위해서는 지역 사회 관계기관 협업 체계 강화와 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며 “가정·학교·사회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더 촘촘한 정책과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60세대 1인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시에 따르면 조사는 QR코드 접속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비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실시하는 대면조사를 병행해 추진한다. 주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주거유형,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 생활 실태와 보건복지부의 고독사 위험도 판단 도구를 활용한 사회적 고립도 조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에는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와 먼저 추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도가 높은 5060세대를 집중 발굴 및 지원할 예정이며 주민등록 사실조사로 통·이장이 방문 조사 시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을 배부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유선 및 방문 상담을 추가 진행해 맞춤형 서비스 연계로 평택시민의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에도 4060세대를 대상으로 홀몸위기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255가구를 발굴 및 지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3일 공동주택에서 피난하기 안전한 환경 조성 구축을 위해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동주택에서 화재 발생 시에는 일반화재 발생 시보다 인명피해 발생률이 두 배 정도 더 높게 나타나 유사시 옥상으로의 대피가 가능한지 등의 실태를 조사한다. 이번 조사는 공동주택의 옥상 출입문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내용으로 ▲옥상 출입문 위치 ▲표지판‧유도선 등 설치 ▲입주민 피난 경로 공유 ▲대피 공간 유무 ▲옥상 피난 시설 설치현황 등을 파악 등이 포함된다. 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대피가 취약한 공동주택 옥상에 피난시설의 설치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은식 서장은 “화재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는 신고보다 중요한 것은 대피”라며 “거주하는 공동주택의 대피 공간을 미리 파악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