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 도입을 위해 관계 분야 전문가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최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사고를 계기로 평택시에서 지난 13일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의 하나로 마련됐다. 아파트 화재 대응 방안을 포함한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주제로 건축, 소방 분야를 비롯한 아파트 설계사, 시공사, 건축사협회 등 관계 분야 전문가가 모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앞서 시에서 발표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계획’에는 아파트 등 사업계획승인 대상 공동주택은 전기차 주차장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하고 불가피하게 지하에 설치하는 경우 방화구획 설치를 의무화하는 대책을 내놓았는데 이번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구체적인 건축 기준을 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획일화된 판상형 일색의 아파트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도입할 방침이며 이번 토론회를 거쳐 하반기 중 시 누리집을 통해 건축 기준을 공고하고 공동주택 관련 각종 심의 및 인허가에 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강봉주 서장)는 지난 23일 지역 내 192개 아파트 단지 관계자(관리소장, 안전관리자 등)를 대상으로 아파트 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소방 안전 소집 교육을 진행했다. 2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최근 빈발하고 있는 공동주택 화재에 따른 인명피해 발생 원인을 분석하고 ‘불나면 살펴서 대피하기’처럼 개선된 공동주택 피난안전매뉴얼 안내 및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우리 아파트 대피계획 세우기’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주요 내용으로 ▲아파트 화재 상황별·단계별·대상자별·세대별 피난대책 세우기▲각 세대에 설치된 등 피난시설의 종류 및 사용 방법 ▲비상구·피난계단 물건 적치 금지 안내 ▲세대별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하기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법령교육 등이다. 아울러 아파트 화재시 피난행동요령 및 아파트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등을 소방서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강봉주 서장은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무리하게 계단으로 대피하기 보다는 화재 상황별 안전한 대피방법을 판단해야 한다”며 “복도나 계단실 농연으로 인해 집 밖으로 대피하는 것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가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9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 ~ 2023년) 간 지역 내 총 화재건수 1109건 중 아파트 화재는 141건으로 13.4%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1년 이후 아파트 화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올바른 대피 방법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아파트는 특성상 다수의 세대가 밀집돼 어 화재가 발생한 경우 옆 세대 또는 위·아래층으로 화재가 확대되므로 ‘불나면 살펴서 대피’와 같은 올바른 피난 행동요령이 요구된다. 우선 자신의 집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불길과 연기의 영향이 없으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이나 옥상 등 가장 가까운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한다. 만일 화염이나 연기로 인해 현관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경량칸막이, 완강기, 하향식 피난 구조가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 피난 설비를 이용해 안전하게 대피한다. 다른 세대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기 집으로 화염 또는 연기가 새어 들어오는 경우 대피가 가능한 상황에서 지상과 옥상 등 가장 가까운 곳으로 대피하고 화염으로 대피가 어려운 경우 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하종)는 지난 20일 아파트 단지(8개소) 인접 보도의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도모하기 위해 용이동 지역 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21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강설 및 적설 시 아파트 인근 보행 도로(보도) 결빙으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안전사고를 대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민관 합동 제설작업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간담회에서는 보도 제설의 필요성 설명 및 아파트 단지별 인접 보도 담당구역 지정 등에 관한 논의를 했으며 제설작업에 대한 문제점 해소 방안 마련, 기타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매년 용이동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제설 활동을 통해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많은 노력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2일 평택 고덕신도시에 위치한 ‘금호 신축 아파트’에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에서 화재 발생 시 소방 활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화재진압 방법 숙달 및 대형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훈련은 ▲고층 내부 진입 후 개인별 공기 소모량 측정 ▲옥상 비상문 자동 및 수동 개방법 훈련 ▲인명 검색 펜을 활용한 세대 내 인명 검색 표시법 훈련했다. 이날 소방서는 소방지휘차 등 10대의 차량과 소방공무원 44명의 인원이 동원했다. 나윤호 서장은 “아파트 화재 시 화재진압 및 피난이 어려워 대형 참사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예방과 안전의식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소방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유사시 완벽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한마당’을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는 올해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한 17개 아파트와 마을공동체, 시민단체 관계자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3년 동안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공동체에 ‘공동체 활성화 지역거점 인증서’를 전달하고 마을 단위 공동체 사업의 성과를 함께 공유·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이웃과 소통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주거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통·주민화합, 건강·취미, 자원봉사, 친환경 실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사업에 참여한 아파트에서는 주민끼리 서로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왔으며 이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이끌어 내고 주민 사이 갈등 요소를 줄여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평택 최초로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9개 모범상생 관리단지에 2개 아파트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인구 중 70%가 아파트에서 거주한다”며 “아파트 내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에 소재한 고덕파라곤아파트 경로당(회장 권영주)이 지난 27일 개소식을 가졌다. 28일 고덕동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 및 아파트 주민이 참석해 노인들의 쉼터가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고덕파라곤아파트 경로당은 아파트 내 경로당 공간이 마련돼 지난해 6월 17일 등록됐으며 회원 24명으로 운영하고 있다. 권영주 회장은 “코로나19로 오랜기간 동안 정상적인 경로당 운영을 못해 미뤄왔던 개소식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원활한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르신들의 마을 사랑방이 마련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소재 평택용이금호어울림1단지아파트 입주민들이 지난 16일 용이동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17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날 기탁한 성금은 연말 아파트 단지를 꾸미는 경관조명비용을 절감해 얻은 기금으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민 입주자대표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며 “추운 겨울, 저소득 가정을 위해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 문화를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일현 용이동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에도 취약계층을 위해 따스한 정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최근 소형주택의 가격마저 치솟으면서 서민 주거 사다리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KB국민은행 월간 주택매매가격 시계열 통계(17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전용면적 60㎡ 이하의 소형 아파트값은 평균 3억3033만원으로 나타났다.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2017년 5월 소형 아파트 평균 가격은 1억9661만원이었는데 지난 4년 4개월 사이 68% 올랐다. 올해 들어 9개월 동안 누적 상승률은 20%다. 특히 서울이 가파르다. 서울의 소형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8억4599만원이었다. 이번 정부 초기(3억8202만원)와 비교하면 무려 121.5%가 뛰었다. 이는 같은 기간 대형(전용 135㎡ 초과·63.9%), 중대형(전용 102㎡ 초과~135㎡ 이하·95.9%), 중형(85㎡ 초과~102㎡ 이하·67.4%), 중소형(60㎡ 초과~85㎡ 이하·94.6%)의 아파트값 상승률을 모두 크게 웃도는 수치다. 집값이 다락같이 오르면서 면적이 작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주택을 매입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1인 가구가 급증하며 소형주택에 대한 수요를 키우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1인 가구 수는 전체 가구 수의 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