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지난 23일 오후 성가의원(원장 김보연 안성시 장기로 39, 2층)과 안성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신질환 보호관찰 청소년 치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상문 소장, 김보연 원장, 진종국 보호관찰위원 안성지구협의회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24일 관찰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심리상담 전문가들과 협력해 보호관찰 청소년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진단하기 위한 올해 중점추진 사업이다. 이를 통해 약물치료와 심리상담 등 맞춤형 개입과 실질적인 치유 효과를 돕고 정신질환 보호관찰 청소년 치유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에는 평택시에 소재한 윤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해바라기심리발달센터와 약물치료, 심리평가, 심리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평택보호관찰소 내에 청소년마음건강센터 틔움(Sprouting Minds)을 설치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초기 심리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치료 계획을 수립해 심리상담을 제공해오고 있다. 여기에 평택·안성 보호관찰 협의회(회장 이창선)는 정신질환 보호관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박상문)는 지난 25일 안성시 아동보호전문기관(기관장 도현석)과 아동학대 재범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평택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인적교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피해 아동 원호 등 협업 체계를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 가정에 대한 면밀한 상황 파악 ▲아동학대 보호관찰 사범의 철저한 지도 감독 ▲피해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 등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박상문 소장은 “아동학대 범죄는 아동의 신체뿐만 아니라 평생 마음에 상처를 주는 심각한 행위”라며 “지역 내 아동학대 범죄가 근절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사례회의를 통해 아동학대가 발생한 가정의 원활한 회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