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덕 신도시내 위치한 ‘알파탄약고’ 의 신속한 이전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지난달 30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3일 시와 기자단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기자단이 주관했으며 정장선 평택시장, 유승영 시의장, 시의원 등과 관계자 지역주민들이 함게하며 뜨거운 관심속에 진행됐다. 토론회는 정숭환 뉴시스 경기남부최재부장이 좌장을, 국민의힘 유의동 국회의원 이윤재 보좌관, 김근용 도의원, 이기형 시의원, 이윤영 시 도시개발과장, 오치성 고덕국제신도시 총연합회 회장 등이 패널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오치성 회장은 “현재 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91% 달하는 입주민들이 피해를 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중 알파탄약고 이전이 늦어지며 교육환경의 문제, 문화시설의 부재, 부정적 도시이미지, 교통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고 시급한 조치를 촉구했다. 이윤재 보좌관은 “지속적으로 국방부, 국무조정실 등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들도 알파탄약고 이전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실무협상을 하고 있다”며 “이후에도 진행돼야 할 절차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우선 이전 결정을 명확하게 할 수 있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소재한 미군 알파 탄약고 이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파 탄약고 이전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비대위 소속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와 고덕동주민자치위원회, 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 등 3개 단체와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덕동의 경우 100만 특례 시로 가는 평택시 인구 증가의 주축이 된 지역이지만 도시 한복판에 있는 탄약고로 인해 안전권은 물론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난개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권과 재산권 등의 권리를 빼앗긴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기자회견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미 간 우호적 분위기를 저해하는 최악의 상태가 오기 전에 책임 있는 결단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범시민 1만명 서명운동을 비롯해 미군사령부와 국무총리실, 국방부 등에 서한 발송, 미군기지 앞 릴레이 1인 시위, 토론회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고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가는 주한미군 시설 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평택시의 발전 등을 저해하거나 지역 주민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5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미군기지 이전 관련 현안 사항 논의를 위해 국무조정실, 국방부, LH와 유관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알파탄약고 이전 지연에 따른 고덕입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학교 개교 지연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조속한 이전을 촉구했다. CPX훈련장, 소총사격장 등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조기 반환 추진을 위해 SOFA 합동위원회의 신속한 협상 승인요청과 K-6 험프리스기지 내 상수관로 복선화사업에 국방부와 국무조정실, LH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국무조정실 기지이전사업단은 알파탄약고 조기 이전 등은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에 있으며 상수관로 복선화 사업비도 관계부처와 다각적으로 검토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각종 현안사업이 시민들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평택시를 필두로 관계기관이 상호 공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