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7일 여고생 등 젊은 여성들만을 대상으로 상습적으로 음란행위를 해오던 A(40대) 씨를 공연음란죄, 아동복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배달기사로 일하면서 지난 3일 오후 10시쯤 평택 시내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을 뒤쫓아간 뒤 오토바이를 돌려세워 놓고 성기를 꺼내 자위행위를 하다가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신고를 접수한 뒤 CCTV를 분석해서 피의자를 특정하고 동선을 추적했으며 신고된 사건 외에도 4건의 여죄가 더 있는 것을 확인했다. 불과 3일 만에 총 5건의 이 같은 행위를 반복했으며 피해 여성들은 대부분 여고생이거나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이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은 경찰은 A 씨의 주거지 주차장에서 잠복해 붙잡았다”며 “A 씨는 집을 드나들면서도 안전모를 벗지 않았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일 여성과 다문화 및 외국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예산 2342억 원을 편성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매매, 가정폭력, 성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지원시설 및 상담소 6개소를 운영 중이며 여성 안심 사업으로 무인택배함, 스마트도어벨,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에 등록된 다문화 가족은 2만 명, 외국인은 4만 1700여 명으로 경기도에서 6번째로 높다. 시는 늘어나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원활한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원주민과 편안하게 어울려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제1차(2024~2028)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주민 기본계획을 올해 상반기에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보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지난해 국공립어린이집 9개소 개원에 이어 올해 7개소 추가 개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79개소의 시립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 공동주택 500세대 이상 단지 내 관리동에 시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입주 초기 보육 기반 시설 부족에 따른 주민 불편 최소화 및 공보육 기반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여성 특화 ‘직업교육훈련’ 하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서다. 올해 하반기에는 메타스쿨 강사 양성과정, 정리수납 전문가과정 등 2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과정별 교육 인원은 20명으로 메타스쿨 강사 양성과정은 전문대졸 이상, 정리수납 전문가과정은 40대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 단절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비, 교재비, 실습비는 모두 무료이며 수료 후 취업 설계사와 일대일 멘토링 상담 및 취업 알선을 지원한다. 신청은 사진 1매, 취약계층 증빙서류 등을 지참해 평택새일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해야 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교육생으로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새일센터 누리집(www.pyeongtaek.go.kr/newjob)을 참고하고 전화(031-8024-7414~7415)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는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위해 구인․구직 상담,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지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3일 ‘성인권상담센터 품’,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등 여성권익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등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달 설치한 ‘여성인권상담센터 품’은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탈 성매매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현장상담, 개인별 실태조사, 직업훈련, 취업의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탈 성매매를 이행하는 대상자는 평택시에 연계해 생계·주거 등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다음 해 상반기 중 운영 계획인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일정 기간 보호를 통해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은 물론 생계·의료·직업훈련 지원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폭력피해 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