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양봉연구회 연시총회 및 기술교육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기술센터에서 양봉연구회 연시총회 및 기술교육을 실했다고 밝혔다. 20일 센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양봉연구회 회원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연시 총회를 개최해 일부 정관을 개정하고 2024년 연구회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월동 꿀벌의 대규모 폐사·실종으로 양봉농가의 피해가 많은 가운데, 가톨릭대학교 정일경 교수의 ‘나노 화분을 활용한 양봉기술’ 교육을 진행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피해 최소화와 안정적인 사양 관리를 위해 시기별 양봉 사양관리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월동 꿀벌의 폐사는 질병이나 사양관리 미흡, 환경변화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며 “농가들이 강군을 키울 수 있는 전문기술과 선도농가 사례발표 등으로 지속적인 사양 관리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