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회 기우회장을 역임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대표는 다음 달 3일 국회 기우회(의원바둑모임) 여야 의원들이 용산 cgv를 찾아 조훈현 국수 일대기를 다룬 바둑영화 ‘승부’를 단체 관람하고 정치권의 수담을 나누는 오찬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25일 원유철 전 대표에 따르면 오는 26일 전국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되는 ‘승부’는 조훈현 국수(이병헌 역)와 이창호 국수(유아인 역)의 사제 지간 바둑대결을 그린 영화로 비정한 승부의 세계를 묘사했다. 조훈현 국수는 20대 국회의원 재임 중에 바둑계의 숙원사업 이었던 바둑진흥법을 제정 통과시켜 바둑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원유철 전 대표는 20대 국회 기우회장을 엮임한 바 있다. 원유철 전 대표 "당시 기우회 고문이었던 조훈현 국수와 여야 정치권 인사들이 협치와 상생을 내세웠던 당시의 기우회 활동을 회고 하고 2018년에 최초로 열린 한중일 3국 바둑대회를 통한 반상 외교의 소회도 나눌 예정" 이라고 전했다. 또 "승부는 비정한 승부의 세계를 그렸지만 치열하게 경쟁하되 결과에 승복하면서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를 해주는 장면들이 현 시국과 맞물려 시사하는 바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9일 다큐멘터리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 상영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24일 재단에 따르면 ‘아치의 노래, 정태춘’은 재단의 지역 문화콘텐츠 개발 및 발굴사업을 통해 제작 지원한 작품으로 평택 출신으로 한국적 포크의 전설이 된 정태춘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음악 다큐멘터리다. 다큐멘터리는 풍부한 아카이빙과 생생한 공연실황 담은 웰메이드 음악 영화로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28곡의 대표작과 함께 우리가 잘 알지 못했던 정태춘의 음악과 삶을 보여준다. 이번 상영회는 오는 29일 오후 7시 CGV 평택소사점에서 개최되며 상영 후에는 대중음악 의견가 서정민갑 씨의 진행으로 주인공 정태춘, 박은옥, 고영재 감독과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질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